절반정도 핀 벚꽃, 여기는 미야자키현 마이즈루공원!

📆 3월 말에 방문했어요!


다카나베역에서 버스를 타고

기타큐슈 고쿠라역에서 출발해 닛포 본선을 따라 가고시마까지 내려가는 여정.

노베오카 구경을 마치고 다카나베역에 왔어요!

다카나베역은 시골역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는 역이네요.

이 곳에 왜 왔냐고 하면… 미야자키현 벚꽃명소 중에 ‘마이즈루 공원’이 있는데 이 역이 제일 가깝더라고요.
(후쿠오카에 있는 마이즈루 공원과는 다른 곳이에요 ㅎㅎ)

다카나베역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요.

3월 31일로 버스 시간표가 바뀌는지 버스 시간표를 2장을 붙여놓고 앞의 시간표에는 ‘3월 31일까지’라고 적어놓았네요.

탈 버스가 역으로 들어와요.

버스를 탈 때 정리권이라 불리는 번호표를 뽑고, 내릴 시점에 앞에 표시된 모니터에 정리권에 적힌 번호 아래에 적힌 금액을 내면 돼요.


버스에서 내려 시골길을 걸어서

‘주오도리’ 정류장에 내렸어요.

햇빛 쨍쨍한 날에 그늘 없이 걸으려니 꽤 힘드네요.

한적한 시골 풍경을 보며 걸어가요.

아까의 노베오카는 그래도 소도시라는 느낌이라도 드는 곳이지만, 여기는 완전히 시골 느낌이에요 ㅎㅎ
(노베오카는 ‘노베오카시’고 여기는 ‘다카나베조’라는 시정촌이라고 하는 행정단위에서 ‘정(조)’에 해당하는 곳이니까요 ☺️)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도 돌아보고 조용한 학교 옆을 지나서 가면 공원에 도착해요.

여기가 마이즈루 공원!


미야자키현 벚꽃 명소, 마이즈루 공원

이 한적한 곳까지 온 이유는 단 하나, 마이즈루 공원이 미야자키현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큐슈벚꽃여행’이라서 다른 관광지는 되도록 갈 일 없이 큐슈 각지의 벚꽃 명소만 돌아다니는 여행인데, 그래서 벚꽃 명소들마다 이렇게 찾아다니고 있어요.

타코야키와 이카야키를 파네요.

이카는 오징어를 뜻하는데, 직역하면 문어구이와 오징어구이인데 타코야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동그란 빵이고, 이카야키는 통오징어를 구운 느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파는 타코야키는 가문어를 주로 쓰고, 가문어라는게 훔볼트오징어를 뜻하는 말이라 결국 우리나라의 타코야키는 타코야키라기보단 이카야키겠지만… 여기에서 파는 이카야키는 통오징어구이니까 조금 다르겠네요 ㅎㅎ

여기도 벚꽃이 꽤 보이네요! ㅎㅎ

느낌이 좋아요.

벚꽃명소 안내 페이지에선 절반 정도 개화했다고 했으니 그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공원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요.

완전히 만개는 아니라 듬성듬성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 하루종일 벚꽃 구경은 하지 못하다가 오늘 노베오카에 이어 여기도 벚꽃이 보이니 이 정도에서도 만족스러울 정도에요.

확실히 아직 만개가 아니라서 이렇게 휑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만개하면 여기서 돗자리를 깔고 꽃놀이를 즐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짧고 빠르게 마이즈루 공원 구경을 마쳤어요!


이 날 예상보다 강한 햇빛+전날 비를 계속 맞은 영향인지 컨디션이 썩 좋진 않아서 빠르게 구경을 마치고 미야자키로 가는 걸로 일정을 바꿨는데 그래서 벚꽃구경을 빠르게 마치고 역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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