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보면 시청이나 현청 건물 중에선 최상층을 전망대로 오픈해놓는 경우가 꽤 있는데, 가고시마에도 마찬가지로 현청에 전망대가 있었어요.
위치상 사쿠라지마가 잘 보일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
📆 1월 말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가고시마현청 전망로비
鹿児島県庁展望ロビー
📍 위치: 가고시마현청 18층
🚃 가는방법: 노면전차 고리모토 정류장에서 걸어서 약 15분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아래의 가고시마 현청 안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영업시간: 07:00~21:00(평일) / 10:00~21:00(주말/공휴일)
💴 입장료: 무료
가고시마현청 전망로비 안내
가고시마 현청 안내(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노면전차를 타고, 걸어서 현청으로!

센간엔을 구경하고 호텔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가 나왔어요.
제가 이번에 묵은 호텔은 토요코인인데, 가고시마추오역과 가까웠어요.
제일 가까운 노면전차 정류장이 미야코도리 정류장이라 거기서 고리모토 정류장까지 가서 조금 걸어가기로 했어요.
(구글지도로 보면 버스노선도 있긴 한데 조금 걸을 겸 노면전차를 타기로 했어요 ☺️)

여기가 미야코도리 정류장!
노면전차 정류장은 이런 느낌인 곳이 많아요.
그래서 진입하는 차량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물론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는 넓은 편이라 그렇게 쉽게 사고가 날 모습은 아니에요)

N12번 ‘미야코도리’ 정류장에서 N20번 ‘고리모토’ 정류장까지 타고 갈 예정이에요.
가고시마 노면전차는 파란색 노선인 1계통과 붉은색 노선인 2계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덴몬칸에서 가고시마역(가고시마추오역과는 달라요!)을 왔다갔다 할 때는 어떤 노선도 상관없지만, 파란색 노선인 1계통은 가고시마추오역을 지나지 않으니 가고시마역이나 수족관입구(스이조쿠칸구치) 정류장에서 가고시마추오역으로 오려면 붉은색 노선인 2계통을 타야 해요.
가고시마 시내 교통편을 알아보자! 가고시마 노면전차(시영 전차)(노선/요금/타는 법/시간표) | 재팬하루

노면전차는 1번 탑승에 170엔인데, ‘시덴(노면전차)/시버스/시티뷰 버스 공통 1일 승차권’이 600엔이라 시티뷰 버스와 노면전차를 합쳐서 3~4번 정도 탈 예정이라면 1일 승차권이 이득이에요.
노면전차 차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가고시마 노면전차에서는 터치결제 가능, 교통카드는 불가…! 💳

가고시마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쓰는 교통카드(스이카/파스모/이코카 등)를 쓸 수 없어요…
그래서 터치결제가 되기 전에는 현금지불이 유일하다시피 했는데, 터치결제가 되면서 매번 내릴 때 동전을 세고있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게 되었어요 ☺️

터치결제는 위에 적힌 카드 브랜드로 이용할 수 있어요.
최근 마스터카드도 터치결제가 가능해지는 교통수단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지만,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아직 가고시마 노면전차(시덴)와 시티뷰 버스에선 마스터카드를 쓸 수 없어요… 💦
(8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해졌어요!)
비자카드나 유니온페이 등은 가능하지만, 유니온페이가 달린 체크카드는 1만엔이 홀딩되어서 정산 때 돌아오는 조금 특이한 방식이라 체크카드로는 너무 큰 금액이 묶여있는 셈이라 추천하기 힘들어요 😢
그 외 터치결제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글을 예전에 적어놓았었는데, 터치결제에 대해 궁금하시면 참고해보세요 👍
일본여행 때 체크카드/신용카드를 교통카드처럼? 간단하게 알아보는 터치결제 | 재팬하루

잠시 기다리니 이렇게 노면전차가 들어와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데, 터치결제를 이용하려면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터치결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해야해요.
탈 때는 뒷문 쪽에 있는 단말기에, 내릴 때는 앞문 쪽에 있는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돼요.

이렇게 노면전차 빨간색 노선인 2계통의 종점, 고리모토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고리모토 정류장에서는 육교를 타고 길을 건너가야 해요.

육교 위에서 본 고리모토 정류장은 이런 느낌!

반대편은 이런 느낌이에요 ☺️

정류장에서 현청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려요.
걷는게 힘들거나 싫다면 버스 노선도 있으니 그 쪽을 추천해요.
(가고시마추오역 근처에서부터 가는 버스니까 노면전차를 탈 필요가 없어요)

한적한 느낌의 길을 걸어서 가다 보면 저 앞에 현청이 보여요.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무료 전망대

눈 앞에 보이는 이 건물이 ‘가고시마 현청’이에요.

현청 왼쪽을 보니 저기에서도 사쿠라지마가 괜찮게 보이는거 같아서 전망대 구경 후에 저기도 가봐야겠네요 ☺️

현청 전망대(정확히는 전망로비라는 이름이에요)는 18층!

엘리베이터에도 18층에 강조표시를 해놓았어요 🤣

18층에 내리면 이런 느낌이에요.
주로 전망대 구경을 위해 일본의 시청이나 현청을 꽤 여러 곳 다녀봤지만, 어딜 가나 관청 건물은 느껴지는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아요 ☺️

이런 식으로 3면이 보이는 형태의 전망대에요.
평면도 기준으로 북쪽의 전망대가 사쿠라지마가 정면으로 보이는 방향인데, 오늘은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갈 수 없었어요… 💦

여기는 평면도 기준으로 서쪽!
이렇게 작은 도서관처럼 되어있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창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의자도 있고요.

여기서 보이는 전망은 이런 느낌이에요.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내륙 쪽이에요.

정면쪽을 잘 보면 저기 뭔가가 보여요.

가고시마추오역에 있는 대관람차 ‘아뮤랑’이에요.
저걸 보고 저기가 가고시마추오역 방향이라는걸 알았어요 🤣

평면도 기준으로 북쪽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들어가기 그런 느낌이었지만, 그 옆으로 살짝 조심스럽게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가 봤어요.

확실히 생각한대로 여기서 사쿠라지마가 한 눈에 보이네요 ☺️
시로야마 공원도 무료인데다 여기는 가고시마추오역에서도 오려면 거리가 있는 편이라 다른 현청/시청 전망대들에 비해 매력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시로야마 공원 전망대는 몇 번 갔었기에 새로운 스팟을 구경하러 온 보람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면도 기준 동쪽!
여기는 크게 인상적인 전망이랄건 없어요.

그리고 현청 1층에서 발견한 스탬프!
하필 호텔에서 쉬면서 들고 다니던 스탬프노트를 두고 와서 급하게 종이를 찾았어요.
(사실 종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스탬프 오른쪽 뒤편의 저 종이가 스탬프 종이였어요 🤣)

공식 종이(?)에 스탬프를 찍었으니 잘 된 일이라면 잘 된 일이려나요…? 🤣

그렇게 아까 현청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에 가보려고 한 현청 왼편의 계단!

계단에 올라오니 여기서도 사쿠라지마는 보여요.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려지는 부분이 꽤 있어서 역시 전망대가 사쿠라지마를 보기엔 좋구나 싶었네요 😅

가려지긴 했지만 줌을 해서 살펴봐요.

5배 줌까지 해서 사쿠라지마를 살펴봤어요 🤣
이렇게 가고시마현청 전망대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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