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후쿠오카 방문, 첫 번째 다자이후 구경

📆 11월에 방문했어요!


다자이후 구경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다자이후역이에요!

후쿠오카에는 3번을 왔는데 그동안에 다자이후에는 오질 않았어서 다자이후는 이번이 첫 번째네요.

다자이후 텐만구 쪽으로 걸어가는데 거리에 간식도 기념품도 파는 상점이 많이 보이네요.

첫 날 구마모토로 내려간 후로 그동안 한국어를 들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다자이후로 오니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리네요. 후쿠오카라는 느낌이 잘 느껴져요 ㅎㅎ

스밋코구라시 캐릭터샵도 보이네요.

시간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 바깥으로만 구경해요.

다자이후 스타벅스도 봤는데 사람이 줄이 길게 서 있어 들어가는 건 포기했어요… ㅎㅎ

텐만구로 들어가요.

이 도리이는 찾아보니 큐슈에서 제일 오래된 토리이라고 해요.

찍을 때는 몰랐는데 돌아와서 정리하면서 찾아보니 이런 지식도 쌓이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다자이후에 와서 느꼈지만 시기가 그랬는지는 몰라고 수학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의 학생들이 어마하게 많았어요. 사진 중간중간에 관광객도 있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는 게 우리나라 경주에 온 듯한 느낌과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토리이를 반대편에서도 찍어봐요.

빨간색이 인상적인 다리를 올라가요.

여기는 텐만구 신지이케라 불리는 연못이에요.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요.

들어가는데 사람이 코로나 시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많네요.

누문이라고 불리는 문이에요.

다이쇼 3년인 1914년에 재건하였다고 하네요.

텐만구 본전이에요.

처음 지어진 것은 919년이지만 그 후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소실되었고 1591년에 준공된 것이 위에 보이는 현재의 본전이라고 해요.

박물관이나 역사책을 보면 1500년, 1400년, 1000년 하지만 우리는 고작해야 100년도 살기 쉽지 않은데 그런 먼 옛날 얘기를 들으면 쉽게 실감되지는 않긴 해요. 한 가지 느끼는 점이 있다면 역사를 숫자로만 보면 끊어지고 멀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오래된 건물, 유적 등을 보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 시간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인데 정말 오래되었지만 그럼에도 제 자리에 그대로 있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느껴요.

누문 근처에서 꽃 관련된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텐만구 수수사, 테미즈야에요.

참배 전에 손과 입을 씻는 곳인데 들어갈 때는 그런 생각 없이 그냥 구경을 했어요.

텐만구 경내에 있는 신사 중 하나인 이마오사에요.

딱 봐도 정말 오래된 느낌이 들어요.

나오면서 오른쪽을 보니 학생들이 반 별로 가이드분을 따라 들어가기 전에 설명을 듣는 것 같네요.

학생 시절에 경주에 가거나 패키지 여행으로 해외를 가면 비슷한 장면이지만 제가 그 속에 있었던 것을 생각하며 그리움을 느끼며 텐만구 밖으로 나와요.

다자이후역으로 가면서 중간에 기념품 가게를 들러 구경도 하고 살 것도 사면서 시간을 보내요.

지브리 기념품샵에 들러서 간단한 마그넷을 구입했어요.
동구리노모리, 직역하면 ‘도토리의 숲’이에요.

살 것도 샀으니 다자이후역으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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