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 간 날, 2박을 할 예정이라 어떤 호텔이 좋을까 찾아보다가 하나는 모든 지점에 대욕장이 있는 ‘도미 인’과 또 하나는 바다 가까이에 있는 호텔인 ‘서필 호텔 왓카나이’에 묵어보기로 결정했어요.
왓카나이에서의 둘째 날에 묵은 호텔, ‘도미 인 왓카나이’에요!
도미 인 왓카나이는 작년에 리뉴얼을 하고 연말인 12월 25일에 재개장을 해서 깨끗한 느낌일 것 같아서 특히나 기대가 되는 곳이었어요 ☺️


📍 오늘의 호텔!
도미 인 왓카나이
ドーミーイン稚内
📆 시기: 2월 초
⏳ 기간: 1박(목요일)
🛏️ 객실타입: 싱글룸
💴 요금: 8만원 초반(조식 포함)
📍 위치: 왓카나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 체크인/체크아웃: 15시 체크인 / 11시 체크아웃
🔍 특징: 대욕장(천연온천) / 목욕 후 먹는 아이스바&요구르트 / 야식 간장라멘 / 이른시간 조식!
도미 인 왓카나이 공식 사이트
👣 호텔 위치

호텔은 왓카나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인데, 왓카나이역에서 보면 호텔 끄트머리가 보일 정도에요.

이렇게 ‘도미 인 왓카나이’에 도착!
‘일본 최북단 도미 인’이라고 하는 지점이에요.
(왓카나이에 있는 거라면 어지간하면 ‘일본 최북단’ 타이틀이 붙긴 하지만요 😅)
🔰 로비/프론트데스크
프론트데스크는 1층에 있어요.




아직 시간이 이른 상황이라 짐을 맡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프론트데스크에는 ‘페리 정보’라고 해서 오늘의 페리 운항상황에 대해 적혀있네요.
왓카나이역 근처의 페리 터미널에서 근처 섬인 ‘리시리섬’과 ‘레분섬’에 가는 사람도 꽤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은지 결항편이 보이네요 😅
📌 층별 안내
호텔은 10층짜리 건물인데, 다른 도미 인 지점들과 마찬가지로 최상층인 10층에 대욕장이 있고 자판기와 제빙기, 코인세탁기가 있어요.
2층부터 9층은 객실, 3층과 6층에 자판기/전자레인지/제빙기가 있어요.
👣 체크인 후, 객실로 가는 길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에 지금은 조식 시간도 야식 간장라멘 시간도 아니라서 라운지 공간처럼 활용하고 있는 식당 일부가 보였어요.
엘리베이터 옆에는 왓카나이와 호텔 주변의 관광, 식당 지도를 비치해두었는데 식당에 대해 찾기 힘든 이런 도시에선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해요 ☺️
(저도 한 장 챙겨봤었어요 🤣)



🛏️ 객실: 더블룸
도미 인 왓카나이에는 더블룸과 트윈룸만 있어서 싱글룸 대신 더블룸을 예약했어요.

오늘은 9층의 907호에요!
문은 이런 느낌이에요.


카드키를 꽂는 곳은 이렇게 생겼는데 일반적으로 자석으로 붙이거나 버튼으로 누르는 형태로 있는 ‘방해금지’, ‘청소요청’ 등이 카드키 옆에 터치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방해금지’, ‘청소요청’까지 2가지가 일반적인데 종종 하나 더 있는 곳에 있는 ‘수건교체’ 요청까지 3가지로 되어 있네요.

도미 인 다른 지점에서도 볼 수 있는 다회용 슬리퍼에요.
호텔 내에선 이걸 신고 목욕을 하러 가기도, 야식 간장라멘이나 조식을 먹으러 가기도 해요.
(목욕 후에는 발을 잘 말려도 양말을 신기엔 급하게 신으려면 조금 힘들기도 해서 이렇게 슬리퍼가 있어서 편해요 ☺️)




객실은 이런 느낌이에요.
리뉴얼을 했다곤 해도 도미 인 느낌 그대로네요 ☺️
(물론 그래도 곳곳에 보면 깨끗한 느낌이라 확실히 새로운 느낌은 느껴져요)




옷장은 오픈형인데, 옷장 안에는 상하의가 나뉘어진 실내복과 수건이 있어요.
도미 인의 대욕장(목욕탕)에 갈 때는 이 수건을 가지고 가야 해요.
(따로 목욕탕 내에는 수건이 없어요…)
그리고 탈취제!
가끔 저녁식사 등을 마치고 왔을 때 옷이나 가방에 냄새가 배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뿌리기 좋아요.
(저는 호텔마다 탈취제가 달라서 간혹 맞지 않는 향인 경우도 있어서 별도로 챙겨다니긴 해요… 😅)


코로나 이후로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들을 가보면 많은 호텔들에서 생수를 주지 않는데, 도미 인은 그래도 아직까지 생수를 주고 있어요(500ml짜린 아니고 조금은 작은 300ml 정도 사이즈긴 하지만요)
그리고 젤리 비슷한 걸 주는데 웰컴 디저트 느낌으로 먹으면 괜찮아서 체크인하고 객실에 와서 짐을 놓고 목욕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와서 먹으며 쉬곤 해요 ☺️


리뉴얼을 했다는 것이 잘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콘센트!
일반적인 110V 콘센트 말고도 USB 포트로 된 충전 포트도 있는데, A타입과 C타입이 모두 있어서 C-C 타입 케이블을 들고 다닐 경우에도 유용해요 ☺️
(USB 포트로 충전하면 5W 정도의 저속충전인 경우도 있지만 최대 18W라고 적혀있으니 속도도 꽤나 괜찮은 편이에요)
🚿 욕실
도미 인은 전 지점에 대욕장(목욕탕)이 있기 때문에 객실에는 따로 욕조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로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로 분리형 욕실 구조인데, 조금씩 구조는 달라도 거의 비슷한 느낌이에요.
세면대 아래에 미니 냉장고가 있는 것도 다른 지점들과 동일한 모습이네요 ☺️
👀 전망
건물 구조를 생각하면 전망은 방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묵은 객실은 왓카나이역 쪽이 보이는 남쪽 방향 전망이었어요!
왓카나이역 너머로 바다가 보이긴 하는데, 바다가 바로 앞이 아니다보니 오션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어서 전망은 탁 트인 느낌에 가까워서 좋았어요 ☺️




🛜 와이파이
리뉴얼을 해서 그런가 와이파이 속도는 아마 지금까지 묵었던 호텔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것 같아요.
400Mbps를 넘는 속도였는데, 기가 인터넷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연결해서 다른 기기와 함께 쓰다보면 얼추 이 정도 속도가 나오는 편인데 그런 점을 고려하면 호텔에서 이 정도 속도는 기대 이상이라 할 수 있어요.
(물론 일본 북쪽 끝자락 왓카나이에서 이 속도를 이용해서 뭔가를 할 일은 잘 없을 것 같지만요… 😅)

🧳 캐리어로 알아보는 객실 넓이
그동안에 객실 넓이를 제곱미터 단위로 적곤 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문득 캐리어를 바닥에 놓은 모습을 보여주면 더 알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캐리어를 바닥에 놓은 모습을 찍어보기로 했어요!
제 캐리어는 기내용이고 21인치급이라 24~26인치인 중형, 28인치 이상의 대형 캐리어를 고려하면 직관적으로 알기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넓이인지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싱글룸이 아니라 더블룸이라 2명이서 쓰게 될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중형 캐리어 2개를 펼쳐놓아도 이동 동선 확보는 가능할 정도라고 생각해요.


🪥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1층 프론트 앞에 어메니티 코너 형태로 있었어요.
브러쉬(빗), 면도기, 칫솔, 면봉 정도가 있었어요.


🧃 호텔시설(코인세탁기/전자레인지/자판기/제빙기 등)
🧃 자판기: 3, 6, 10층
🧊 제빙기: 3, 6, 10층
⚡️ 전자레인지: 3, 6층
🧺 코인세탁기/건조기: 10층(대욕장 내에 있어요!)
꼭대기 층이자 대욕장이 있는 10층에는 자판기와 제빙기가 있는데 그 옆에는 다른 도미 인 지점과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가 있어요.
아이스크림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요구르트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제공돼요.
(하나씩 먹곤 하는데 가끔 더 땡기면 한 두개 정도는 더 먹기도 해요 🤣)




그 외에 다른 층(3, 6층)에는 일반 음료 자판기와 제빙기,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전자레인지 아래에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무 젓가락이 있으니 편의점이나 포장으로 사 온 것들을 먹으려고 할 때 젓가락이나 숟가락이 없다면 전자레인지 위에 비치된 이걸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대욕장 내에 코인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요.
도미 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코인세탁기는 무료’라는 점이에요.
코인세탁기는 무료, 건조기는 유료인 형태인데 대부분의 비즈니스 호텔에는 세탁기도 건조기도 모두 유료이니 소소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
♨️ 대욕장(목욕탕)
⏰ 이용가능시간: 15:00~익일 10:00(01:00~05:00 사우나 이용 불가)
10층에는 대욕장이 있어요.
도미 인 지점 중에는 천연온천인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는데 대부분은 천연온천이고 여기도 천연온천이었어요.
수건은 객실에 있는 수건을 가져가야 해요!

여탕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 남탕은 카드키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문이 열려요.
⚠️ 목욕탕 내부 사진은 당연하게도 실제로 찍을 수는 없고, 홈페이지의 사진을 가져왔어요.
대욕장 내부는 실내에 탕 하나, 노천탕 하나, 그리고 사우나가 있는 형태였어요.


겨울이긴 해도 실내탕보단 노천탕을 좋아하는 저로썬 실내탕은 잠깐 몸을 담그는 정도로만 들어가는 편이에요 ☺️


노천탕은 연중 강한 바람이 분다는 왓카나이의 강한 바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
거기에 이전에 왔던 눈이 한 구석에 조금 쌓여있기도 하고 눈발이 날리면서 눈도 조금 맞아보는 경험도 했네요.
(눈 맞으면서 하는 온천을 꿈꿔보긴 했는데 이렇게 이룰 줄은 몰랐어요 🤣)
이 때 이상고온으로 저녁 기준으로 영하 2~3도 정도의 왓카나이의 겨울 치고는 따뜻한 날씨였지만, 강한 바람+몸에 물기가 있는 상태가 더해져서 노천탕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는 꽤나 추웠어요.
그래도 탕은 따뜻하고 공기는 시원한 이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바다 주변에 있는 온천의 경우엔 바다의 영향으로 짠 경우도 있었는데, 여기는 짠 온천물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예전에 시모노세키에 있는 도미 인은 노천탕 물이 꽤나 짰어서 신기하면서도 조금은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


사우나는 호텔 대욕장에 있는 만큼 크진 않지만 그래도 노천탕에서 추운 공기를 쐬고 사우나에 들어와서 따뜻한 기운을 느끼면 좋더라고요 🤣
🍦 목욕 후에 먹는 아이스크림&요구르트



꼭대기 층이자 대욕장이 있는 10층에는 자판기와 제빙기가 있는데 그 옆에는 다른 도미 인 지점과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가 있어요.
아이스크림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요구르트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제공돼요.
(하나씩 먹곤 하는데 가끔 더 땡기면 한 두개 정도는 더 먹기도 해요 🤣)


이렇게 낮에는 아이스크림, 아침에는 요구르트!
🥢 저녁에 주는 무료 간장라멘
📍 장소: 도미 인 왓카나이 1층 레스토랑
⏰ 제공시간: 21:30~23:00
도미 인의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저녁에 주는 무료 간장라멘이에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라멘과는 다른 국물이 깔끔하고 맑은 간장 베이스의 라멘인데 저녁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볍게 한 그릇 먹으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 좋아요 ☺️
하지만 도미 인은 여러 번 묵어봤지만 매번 저녁에는 일찍 자거나 피곤해서 객실에서 사와나 캔맥주로 한 잔 하다보니 내려가서 먹을 일이 잘 없어서 실제로 먹어본 경험은 적은 편이에요 😅

체크인 때 엘리베이터 앞에 보이는 간장라멘 안내판!
1층에 바로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침에는 조식당으로, 저녁에는 간장라멘을 주는 곳이 되는 장소에요 ☺️


마침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서 조금 일찍 내려왔더니 간장라멘 제공을 준비중이었어요.
이렇게 블라인드를 열어서 식당 공간 전체를 오픈해요.


물을 한 잔 뜨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 간장라멘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간장라멘을 먹으며 하루의 마무리를 느껴봐요 ☺️
참고로 국물을 다 마시기엔 좀 짜고(😅) 적당히 숟가락으로 몇 번 떠먹으면 괜찮아요 👍
밖에는 추운 겨울인데 따뜻한 간장라멘 한 그릇에 속이 따뜻해지며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 호텔조식
왓카나이에서 아사히카와로 가는 특급열차 첫차인 ‘특급 사로베쓰 2호’는 오전 6시 36분에 출발해요.
2박 중에서 도미 인 왓카나이를 2번째 숙소로 정했던 이유가 조식 시간 때문이었어요.
‘서필 호텔 왓카나이’는 오전 6시부터 조식인데, 여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조식이라 조금 더 시간에 여유가 있겠다 싶었어요 ☺️
그렇다고 왓카나이역 근처에서 먹자니 아침식사를 이런 이른 시간에 먹을만한 곳도 없기도 하고 왓카나이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먹을 곳이 매우 한정적이라 어쩔 수 없이 호텔조식을 택하는 게 편할 것 같았어요.
일반적으로 호텔 조식은 대부분 6시~7시에 시작되는데 도미 인도 다른 지점은 6시나 6시 30분에 조식이 시작되는데 비해 여기 지점은 열차 시간을 고려한 것인지 꽤나 이른 시간에 조식이 시작되는 점이 열차 시간을 고려해서 배려해 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
📍 위치: 도미 인 왓카나이 1층
⏰ 조식시간: 05:30~09:00
💴 조식요금: 2,800엔
도미 인 왓카나이 조식안내
(호텔 조식은 따로 적어볼게요!)
열차 시간에 맞춰 이른 아침부터 호텔 조식! 도미 인 왓카나이 조식 | 재팬하루


💬 개인평!(괜찮은 점&아쉬운 점)
일본의 비즈니스호텔 중에서 ‘도미 인’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와 비교해 비싼 만큼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가장 큰 차별점인 대욕장부터 저녁에 주는 간장라멘, 목욕 후의 아이스크림/요구르트, 무료로 쓸 수 있는 코인세탁기, 요즘은 주는 곳이 별로 없는 객실 내 무료 생수까지…
물론 비즈니스호텔이라는 원래 느낌처럼 ‘출장으로 교통 편리하고 간단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비즈니스호텔이라기엔 뭔가 많이 포함된 느낌이지만, 럭셔리 호텔은 아니면서 싼 느낌의 비즈니스호텔은 아니라는 점에서 여행에서 묵기 좋은 호텔이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일본의 비즈니스호텔 중에선 조금 비싼 편인데, 왓카나이 주변에는 호텔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전 날 묵었던 서필 호텔 왓카나이와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었어요.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목욕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호텔에 대욕장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서필 호텔과 비교했을 때 조식시간이 이르다는 점도 메리트였어요.
‘서필 호텔 왓카나이’는 오전 6시부터 조식인데, 여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조식이라 조금 더 시간에 여유가 있겠다 싶었어요 ☺️
그렇다고 왓카나이역 근처에서 먹자니 아침식사를 이런 이른 시간에 먹을만한 곳도 없기도 하고 왓카나이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먹을 곳이 매우 한정적이라 어쩔 수 없이 호텔조식을 택하는 게 편할 것 같았어요.
물론 아침 일찍부터 열차를 탈 일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게 큰 메리트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정이라면 큰 메리트가 될 수도 있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 확실히 깨끗한 느낌이 드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서필 호텔도 좋았던 곳이라 만족스럽지만 역시 대욕장 때문에라도 다음에 왓카나이에 또 온다면 도미 인에 묵을 것 같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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