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숲), 사람이 많긴 해도 걷기 좋은 대나무숲길

📆 11월에 방문했어요!


교토에서의 오전 일정은 아라시야마쪽에서 하는 걸로 계획했는데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에서 토롯코 열차를 타기 전까지 동선을 따라서 도게쓰고, 천룡사(텐류지), 대나무숲(치쿠린)을 구경할 예정이었는데, 텐류지를 구경하고 북쪽으로 나오니 대나무숲 앞이었어요.

텐류지 북쪽으로 나오니 이렇게 바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앞!

대나무숲으로 들어가려는데 일본의 교복 중 하나인 가쿠란을 입은 남학생들이 지나가네요.

예전에 듣기로는 최근에는 중학교 교복이라는 인식이 강한 가쿠란인데, 실제로 신장이나 얼굴의 앳된 모습을 보면 중학생들로 보여요.

이런저런 잡다한 지식을 좋아해서 찾아보는 편인데, 우리나라의 교육부, 문체부, 과기정통부를 합친 느낌의 부서로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있는데 문부과학성에서 한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중학교 79%, 고등학교 27%, 그리고 일부 대학교가 가쿠란을 교복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해요.

의외로 고등학교도 4개 중 1개 정도는 가쿠란을 교복으로 사용하지만 중학교는 10개 중 8개에서 교복으로 사용하니 중학교 교복이라는 인식이 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나무숲길은 조용히 걸어가면서 사색에 잠기는 게 매력이라는 게 생각이지만 사람이 많으니 그런 것은 쉽지 않을 듯하고 울창한 대나무숲을 보며 초록빛을 보며 마음이 맑아지는데 집중해봐요.

대나무숲을 보며 나름대로의 산책을 했어요.

대나무의 올곧은 모습을 보며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느낌을 느꼈다면 과장된 말이었을까요? ㅎㅎ

날도 적당히 선선한 날이었어서 산책하기엔 좋은 날이었어요.

토롯코열차를 타야 하니 계속 걸어서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으로 걸어가요.

대나무숲길을 지나니 단풍 카펫길이네요.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에 거의 다 왔어요.

역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역으로 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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