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하코다테에 갔을 때는 1박이라고는 하지만 24시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기도 하고, 겨울의 홋카이도를 보고 싶어서 다시 홋카이도를 찾으면서 하코다테에서의 일정은 조금 길게 잡았어요.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페리를 타고 올라가는 일정이었어서 이 날은 하코다테에서 당일치기 느낌이었지만, 10일 정도 후에 홋카이도를 돌아보고 다시 하코다테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서 뭔가를 보겠다는 생각은 없고 쉴 생각이었어요.
거기에 날도 좋지 않아서 정말 짧게 구경만 하는 느낌으로 2곳 정도만 구경했는데, 그 중 하나가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에요.
한겨울이라 눈밭을 기대했지만, 날이 애매해서 비바람+눈바람이 부는 꽤나 극한의 날씨에 가까웠던 날이라 정말 짧게 구경만 하고 창고로 가는 길에 보였던 코메다커피에서 눈비바람을 피해서 쉬어봤어요 ☺️
(대신 창고는 약 2주 정도 후에 다시 방문해봤는데 그 내용은 다음에 다시…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코메다커피 하코다테 베이에리어점
コメダ珈琲店 函館ベイエリア店
📍 위치: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근처
🚃 가는방법: 노면전차 ‘주지가이’ 정류장에서 걸어서 약 8분
⏰ 영업시간: 07:00~23:00
🔗 링크: [코메다커피:매장안내]
🍴 코메다커피 메뉴
https://www.komeda.co.jp/menu/?brand=1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옆에서 본 코메다커피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로 걸어가는데,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느낌의 날씨+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라 강한 바람+영상 기온이 더해져서 바닥은 질척이고 강한 바람으로 우산을 쓰기도 힘들어서 그냥 패딩 모자를 쓰고 눈비바람을 맞으며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여행하기엔 참 쉽지 않은 환경이었어요 😅
그런 날씨 때문에 가다가 보이는 코메다 커피가 반가웠고 빠르게 창고 주변만 구경하고 코메다 커피에 가서 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빠르게 창고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코메다커피!

마치 패밀리레스토랑 감성도 느껴지는 듯한 레트로한 분위기의 카페가 마음에 들어요 ☺️
코메다커피에서 모닝세트부터 시작해서 점심식사도 여러 번 했었어서 이젠 제 여행 중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코메다커피에요 🤣

들어가서 점원분께 인원을 말하고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코메다커피도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거나 노트북을 쓰기에 좋아서 충전이 필요할 때는 코메다커피에서 쉬면서 폰도 밥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

메뉴를 보는데, 오늘은 날씨가 하도 쉽지 않았어서 뭔가 따끈한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자토스트는 저번에 먹어봤으니 다른 것이 어떤게 있나 보는데 치즈카레 토스트라는게 있네요.
정확히는 치즈카리토스트라는 이름인데, 토스트에 치즈카레를 찍어먹는 형태인가봐요.
신기하기도 하고 카레의 따끈한 느낌이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
대신 음료는 시원한 메론소다로… 🤣

매장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다른 지점에 가도 비슷한 느낌인데, 우드톤으로 된 인테리어가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라 좋아요 ☺️

물수건을 받고 손을 닦으며 잠시 기다려요.
미니 부츠 모양의 잔에 따라주는 메론소다!

주문했던 메론소다가 먼저 나왔어요.
메론크림소다를 주문하면 저 위에 크림이 얹어져있는 형태인데, 저는 음료에 크림을 얹어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크림없이 그냥 메론소다를 주문했어요 ☺️
코메다커피의 메론소다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인상적인 모양의 컵에 따라주는 메론소다라는 점이에요.
작은 부츠모양의 잔이라서 처음에 저 잔을 보고 싶어서 메론소다를 주문했는데, 종종 시원한 느낌으로 마시기 좋아서 주문하곤 해요 🤣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카운터 옆에 보면 저 잔을 파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코메다커피에 방문했을 때 카운터 옆에 상품들을 잘 관찰해보세요 ☺️)


음료를 주문하면 주는 코메다 땅콩!
참고로 오전에 모닝세트로 주문하면 토스트를 주는 대신 땅콩은 주지 않아요.
이렇게 생긴 작은 땅콩스낵인데,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어요.
(좋아하는 분들은 카운터에서 100개 묶음씩 구입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치즈카레를 찍어먹는 토스트!

이제 대망의 ‘치즈커리토스트’가 나왔어요!

이렇게 커피잔에 치즈카레가, 그리고 토스트는 바구니에 담겨져서 왔어요 ☺️

카레 위에 치즈가 얹어져 있는 듯한 형태에요.

같이 준 스푼으로 카레를 잘 섞어서 토스트에 얹어서 먹었어요.
카레의 맛은 무난하고 토스트가 바삭하니 같이 먹기 좋았네요 ☺️
눈에 비가 섞인 비바람을 맞으며 돌아다녔더니 조금 지쳤는데 따끈한 카레에 토스트를 먹으니 조금 힐링되는 느낌… ☺️
카레토스트도 먹고 메론소다도 마시면서 폰도 밥을 주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여행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는건 참 소중한 것 같아요 ☺️
🍴 오늘의 식사: 1,180엔
- 메론소다: 560엔
- 치즈카리토스트: 620엔
- [합계] 1,180엔

💬 맛집보다는 ‘맛본 집’을 기록하고 싶어요!
제가 적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기보단 저의 ’식당기록‘에 가까워요.
따라서 유명한 맛집보다는 제가 걷다가, 여행을 짜다가 가고 싶어진 곳을 가는거라서 맛집이 아닌 평범한 맛일 수도 있어요 ☺️
이런 곳도 있다는 것과 가려고 하던 곳이었다면 제가 올린 사진과 메뉴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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