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다시 찾은 일본 최북단, 소야곶(소야미사키)

홋카이도 왓카나이에 있는 일본 최북단 ‘소야곶(소야미사키)’

​예전에 10월 초에 한 번 갔었는데, 이번에 ‘버스로 일본종단’을 하면서 왓카나이에 다시 오게 되어서 ‘한겨울의 일본 최북단’은 어떤 모습인가 궁금해서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소야곶(소야미사키)
宗谷岬

📍 위치: 홋카이도 왓카나이시
🚃 가는방법: 왓카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50분
🔗 링크: https://www.north-hokkaido.com/spot/detail_1018.html


왓카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소야곶으로!

왓카나이역에서 소야곶은 생각보다는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로 버스를 타고 가게 되는데, 왓카나이역 앞의 1번 승강장에서 탈 수 있어요.

시간을 맞춰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버스가 왔어요! ☺️
이 버스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소야곶이에요.

왓카나이역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소야곶 왕복티켓을 구입하고 버스를 타고 소야곶까지 간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
(버스 시간표와 타는 곳, 노선도에 대해서도 함께 적어두었어요!)

🔗 재팬하루: 소야곶 왕복티켓 구입, 일본 최북단으로 버스를 타고!
https://japangaon.net/2471/


한겨울에 다시 찾은 일본 최북단!

이미 소야곶은 2번째 방문이라 버스에서 내려서 익숙하게 가는데, 확실히 저번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

소야곶 [2023년 10월]

10월에 왔을 때는 눈이 없어서 바닥의 모습이 다 보였는데, 지금은 눈밭이라 어디가 어디인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요… 💦

이렇게 지금은 눈밭이라고만 보이는 이 곳도,

소야곶 [2023년 10월]

10월에는 잔디밭과 길이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소야곶을 포함해 주변의 소야미사키 공원의 지도도 있어요.

겨울철에는 가운데의 길을 기준으로 그 아래쪽은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요.

이렇게 지도 너머로 소야곶이 보이는데,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저기가 1순위 목표라서 저기로 향하는 모습이에요 🤣

여기에 있는 동상은 탐험가인 ‘마미야 린조’라는 사람의 동상이라고 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1800년대 초반이던 에도시대의 탐험가였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가 대망의 소야곶 포토스팟!

소야곶에 온 사람들 중에서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소야곶 [2023년 10월]

여기도 마찬가지로 10월에 왔을 때는 바닥이 선명히 보였는데 지금은 눈밭이에요.

거기에 더해 10월에 비해 날씨가 좋지 않아서 흐린 하늘이라 뭔가 삭막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에요 😅

여기서 왼쪽을 보면 저기에 섬이 하나 보여요.

소야곶 및 주변 위성지도 [출처: Google Maps]

위성지도로 보면 소야곶보다 위에 있는 섬이 하나 있는데, ‘벤텐섬(弁天島)’이라고 하는 작은 무인도에요.

현재 기준으로 일본의 실효지배 영토 중에서 보면 소야곶보다도 저기가 더 북쪽에 있으니 저기가 진짜 ‘일본 최북단’이지만, 저 섬이 무인도이기도 하고 접근성 등을 고려했을 때 실질적으로 최북단은 여기 소야곶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앞의 히라섬인가 싶었지만, 지도를 여러 방향에서 보고 스트리트뷰로도 여러 방향으로 체크해보니 제가 본 섬이 확실히 벤텐섬이 맞는거 같아요 ☺️

왓카나이는 여름이 성수기라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여기를 2번째 와보니 확실히 왜 여름이 성수기인지 알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이 눈밭 아래에는 꽃이 필 시기에는 꽃밭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꽃밭이 주변에 보이는 소야곶도 이쁠 것 같아요 ☺️
(물론 10월 초에 왔을 때 초록초록한 느낌 가득한 잔디밭과 함께 있는 소야곶도 좋았지만요 🤣)

소야곶 음악비라는 이름의 기념비 같은 것도 있고,

이 쪽에서는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도 있지만 10월에는 그래도 가까이 가봤었지만 지금은 가까이 가기엔 하늘도 너무 침침하고 바닥도 눈밭이라 위험할 수 있어서 가까이 가진 않았어요… 😅

뒤쪽을 보면 저기에는 식당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겨울철에는 쉰다고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끝의 저기가 왓카나이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 겸 대기실이에요.

오늘은 그래도 겨울치고 날씨가 따뜻한 편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여기는 칼바람이 몰아치는 매서운 곳이라 바람을 막아줄 곳이 없다면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 힘들테니까요 😅

소야곶 주변과 왓카나이시의 관광지도도 있는데 잠시 살펴봐요.

여기가 무슨 건물이냐 하면, ‘일본 최북단 공중화장실’이에요.

소야곶 주변에 있다면 뭐가 되었든 ‘일본 최북단’ 타이틀이 붙을 수 있고, 조금 넓게 보면 왓카나이에 있는 것들 중에는 ‘일본 최북단’ 타이틀이 붙는 것도 많아요 🤣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라던가, 일본 최북단 가챠샵이라던가…)

저번에는 이용해보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 번 이용해봤어요 🤣

당연하겠지만 내부는 일반적인 공중화장실이었어요.

여기는 일본 최북단 기념품점이에요.

소야곶 유빙관도 붙어있는 건물이라 조금 있다가 방문해 볼 예정이에요.

중간에 가로등을 보는데 위에 뭔가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소야곶의 일본어 명칭인 ‘소야미사키’를 영어로 표기한 것과 함께 소야곶이 있는 왓카나이시의 모양을 형상화한 느낌으로 가로등에 조형물을 설치해놓은 것 같아요 ☺️


버스 시간까지 주변을 구경하자!

버스에서 내린게 10시 20분 정도, 다시 왓카나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게 11시 4분이라 45분 정도 시간이 있어요.

소야곶만 구경하기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주변을 구경하려고 해요.

10월에는 소야곶과 그 옆에 있는 소야미사키 공원을 방문했었는데, 소야미사키 공원은 겨울철에는 통행금지가 되어서 갈 수 없어서 다른 곳을 고민해보았고 그래서 저번에는 가보지 못했던 ‘소야곶 유빙관’과 ‘소야미사키 신사’를 가보기로 했어요!

✏️ 다음 이야기에 계속!

댓글 없음

댓글을 남겨주세요!

궁금하신 점이 있나요? 언제든 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