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역이 ‘일본 최북단역’이긴 하지만, 일본 최북단은 따로 있어요.
소야곶(소야미사키)이라는 곳인데, 여기가 현재 일본 최북단이에요.
왓카나이역과 소야곶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걸어가긴 힘들고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에요.
왓카나이역 1층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소야곶 왕복티켓을 사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왕복티켓을 구입해서 버스를 탔어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왓카나이에키마에 터미널(왓카나이역 앞 터미널)
稚内駅前ターミナル
📍 위치: 왓카나이역 1층(편의점 세이코마트 옆)
⏰ 영업시간: 06:00~17:00(10월~5월) / 06:00~18:00(6월~9월)
🔗 링크: http://www.soyabus.co.jp/about/guidance/
왓카나이에키마에 터미널에서 소야곶 왕복티켓 구입!

왓카나이역이 ‘일본 최북단역’이긴 하지만, 일본 최북단은 따로 있어요.
소야곶(소야미사키)이라는 곳인데, 여기가 현재 일본 최북단이에요.
위의 지도로 보면 알겠지만, 왓카나이역과 소야곶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걸어가긴 힘들고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에요.
(버스를 타면 5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여름철이면 자전거를 빌려서 가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은 한겨울이라 렌트카를 제외하면 버스가 유일한 교통편이라 할 수 있어요)
왓카나이역과 붙어있는 소야버스 터미널에서 소야곶 왕복티켓을 파는데 그걸 사서 소야곶을 다녀올 예정이에요.
(편도로는 1,420엔, 왕복권을 사면 2,560엔이라 왕복권이 조금은 싸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왓카나이역 1층에 보면 오른쪽에 구석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로 가면 소야버스 터미널이 나와요.

여기가 소야버스 터미널!
정확한 이름은 ‘에키마에 버스 터미널’이라는 것 같아요.
여기는 오전 6시부터 여는데, 여름철이라 할 수 있는 6월에서 9월은 오후 6시까지, 그 외에는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요.

내부는 버스 터미널이라기엔 조금 아담한 느낌이에요 😅


창구에서 소야미사키 왕복티켓을 구입했어요!
저렇게 생긴 티켓인데, 아래 티켓 부분 2장은 각각 ‘왓카나이>소야곶’, ‘소야곶>왓카나이’ 편도 티켓이고 그 윗부분은 기념으로 가질 수 있는 종이에요.
뒤편에는 소야곶에서 버스 내리는 곳과 타는 곳에 대한 안내와 소야버스 홈페이지로 가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요.

버스 시간표도 같이 있길래 한 장 받았어요.
확인해보니 저번에 왔을 때랑 달라지진 않았어요 ☺️
🚌 버스시간표: 왓카나이역 > 소야곶(소야미사키)
- 09:30 > 10:20
- 13:30 > 14:20
- 16:12 > 17:02*
- 19:30 > 20:20*
*해당 버스를 탈 경우, 당일에는 왓카나이역으로 돌아오는 버스편이 없어요!
🚌 버스시간표: 소야곶(소야미사키) > 왓카나이역
- 07:21 > 08:26
- 08:44 > 09:46
- 11:04 > 12:04
- 15:20 > 16:18
혹시라도 시간표는 바뀔 수도 있으니 가실려면 아래 소야버스 홈페이지를 확인해보고 계획을 짜는걸 추천드려요!
(아래 시간표에서 덴포쿠소야미사키선(天北宗谷岬線)의 시간표를 확인하면 돼요)
🔗 소야버스 왓카나이 에리어 시간표
http://www.soyabus.co.jp/routebus/wakkanai/
소야곶행 버스는 왓카나이에키마에(왓카나이역 앞) 1번 승강장!

왓카나이에키마에(왓카나이역 앞) 버스 정류장은 1번부터 4번까지 있어요.
그 중에서 소야곶(소야미사키)행 버스는 1번 승강장에서 타면 돼요.

버스 터미널은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버스 터미널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여기가 1번 승강장이에요.


1번 승강장에서는 ‘공항행 버스’, ‘텐포쿠 소야미사키선’, ‘도시간 버스’, ‘정기관광버스’를 타는걸로 적혀있어요.
이번에 갈 소야곶은 ‘텐포쿠 소야미사키선’을 타야해요.


정류장에 있는 시간표도 아까 받은 시간표와 동일하게 적혀있어요.

저번에 왔을 때도 느꼈지만, 길 건너편에 있는 아이자와라는 이름의 슈퍼는 1922년부터라고 적혀있는데 100년이 넘은 매장인거네요 😅
슈퍼가 100년이 넘는 곳이 있다는걸 보고 잠시 놀랐어요 🤣

옆에는 눈이 사람 키보다도 높게 쌓여있어요 😅
제설을 하다보면 눈이 한 쪽으로 모일텐데 그래도 저정도 높이는 일상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라서 놀랍네요.

오른쪽에 있는 ‘세이코마트’라는 매장은 편의점이에요.
일본의 다른 지역에는 없고(사이타마현하고 이바라키현에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홋카이도에서 자주 보이는 편의점인데, 로컬 편의점 느낌으로 꽤 괜찮은 편이에요.
다만,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는 매장이 대다수라서 밤 늦게 편의점에 가려고 하면 닫혀있을 수도 있어요… 😅

저번에 처음 왓카나이에 왔을 때 느낀 신기한 점은 ‘표지판에 일본어,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가 적혀있다’는 점이에요.
왓카나이에서 사할린이 가까워서 그런 것 같은데, 이런 소소한 차이점을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재미있어요 ☺️

어느새 소야곶으로 갈 버스가 왔네요.

이렇게 버스 옆에 소야곶으로 가는 버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표시되어 있어요.

버스 옆면에 적힌 행선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버스는 소야곶이 종점이 아니기 때문에 정류장을 헷갈려서 계속 가다보면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어요 😅
(물론 이 버스를 타는 사람들 대다수는 소야곶(소야미사키) 정류장에서 내리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헷갈리진 않겠지만요 🤣)


버스에는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도 있어요.
C타입 케이블 뿐이라 A-C타입 변환 어댑터를 가방에서 꺼내서 꽂아봤어요.
충전속도가 느리긴 해도 급할 때는 없는 것보다야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

아까 구입한 왕복티켓은 이렇게 나눠서 갈 때 아래쪽 먼저, 그리고 돌아올 때 위쪽을 쓰는 방식으로 내면 돼요.
잃어버리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미리 이렇게 나눠놓는 것도 좋은게, 내리면서 기사님께 보여드리면서 운임통에 넣으면 되니까 조금 더 빠르게 하차할 수 있어요 ☺️
(저는 동전지갑에 넣으려고 버스에 타서 저렇게 표를 나눠놨어요)
왓카나이역에서 소야곶까지 가면서 본 창 밖 풍경 📷
왓카나이역에서 소야곶까지 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확실히 저번에 10월에 왔을 때와는 다른 풍경이었어요.
완전히 눈밭에, 조금은 칙칙한 느낌도 드는 하늘색까지 보면서 가는데 이런 눈밭을 보는건 나름 신선한 경험이라 꽤나 여러 장을 찍어두었어요 🤣
사진마다 설명할 것은 없기도 해서 그냥 시간 순서대로 쭉 나열해봤어요 ☺️
(버스에서 내려서 본 일본 최북단, 소야곶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로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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