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에 있는 일본 최북단 가챠샵, 왓카나이 사이조 C-pla

왓카나이는 2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버스로 일본종단을 마친 후에 휴식 느낌으로 2박을 왓카나이에서 하는 동안 느긋하게 있으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생각한 ‘일본 최북단 지점 찾기’

프랜차이즈로 일본 전국 각지에 있는 매장들 중, 왓카나이에 있는 매장들을 찾아봤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 ‘일본 최북단 가챠샵’이에요!
(사실 어지간한 매장들은 왓카나이에 있기만 하면 최북단 지점이라 왓카나이를 돌아다니다 보이는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거의 확실하게 최북단 매장이긴 하지만요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일본 최북단 지점들!

  • 일본 최북단 가챠샵 ‘C-pla 사이조 왓카나이점’ ✅
  • 일본 최북단 미스터 도넛 ‘미스터 도넛 사이조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스키야(규동집) ‘스키야 40호 왓카나이 다이코쿠점’
  • 일본 최북단 다이소 ‘다이소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 ‘맥도날드 40호 왓카나이점’

📍 오늘의 스팟!

C-pla 사이조 왓카나이점
#C-pla 西條 稚内店

📍 위치: 사이조 왓카나이점 2층
⏰ 영업시간: 09:30~20:00
🔗 링크: [C-pla:매장안내]


왓카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

오늘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느긋하게 체크아웃 시간 가까이까지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 호텔로 짐을 옮겨놓은 뒤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러 나왔어요.

오늘은 일단 느긋한 느낌으로 ‘일본 최북단 지점’들을 돌아다녀 볼 생각인데, 호텔이 있는 왓카나이역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야해요.

왓카나이의 버스는 구글지도에서는 정보가 뜨질 않아서 ‘조루단(Jorudan)’이라는 일본의 교통정보 사이트로 버스 정보를 찾아보며 다녔어요.

🔗Jorudan
https://www.jorudan.co.jp/

영어로 검색은 잘 되질 않다보니 왓카나이역 앞에 있는 호스텔 ‘THE STAY WAKKANAI(더 스테이 왓카나이)’로 적어서 왓카나이역 쪽은 해결하고, 가려고 하는 곳인 첫 목적지인 일본 최북단 가챠샵이 있는 ‘사이조 왓카나이점’은 구글지도에서 찾아서 일본어 명칭을 복사해서 넣는 식으로 해결했어요.
(글을 적으려고 보니 그 사이에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구글지도에서 장소를 복사할 때 일본어 이름으로 복사가 되질 않네요… 😢)

암튼 5번 버스를 타고 왓카나이역 앞의 ‘왓카나이에키마에 터미널 2번 승강장’에서 ‘다이코쿠 4초메’정류장까지 가라고 하네요.

약 15분, 편도에 220엔이라는 정보도 함께 나와요.
(참고로, 최근 버스요금이 인상되었는지 250엔으로 나와요… 💦)

사실, 왓카나이역에서 궁금하다면 지도를 찾는 것보다 왓카나이역에 있는 소야버스 창구를 찾아가서 물어보는게 빠를 수도 있어요 ☺️

왓카나이역 앞에 보면 이렇게 소야버스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가서 물어보면 지도를 찾는 것보다 빠르게 해결될 수도 있어요 ☺️

2번 승강장에서 타야한다고 적혀있으니 2번 승강장으로 가요.

여기가 ‘왓카나이에키마에(왓카나이역 앞)’ 2번 승강장이에요.

탈 수 있는 버스에 5번 버스도 있네요 ☺️

5번 버스가 들어오고, 버스를 타요.

(사진은 다시 왓카나이역으로 돌아올 때 버스에서 뽑은 사진이에요)
탈 때 뒷문으로 타면서 정리권이라고 불리는 종이표를 뽑아요.

노선의 첫 정류장(시점)에서 타면 정리권을 뽑지 않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내릴 때 버스 앞에 맨 왼쪽 위에 적힌 없음(なし)이라고 적힌 요금을 내면 되는 방식이에요.
(버스가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지 않는 균일요금이거나, 아니면 교통카드를 쓸 수 있는 버스라서 교통카드로 타는 경우엔 정리권을 뽑을 필요가 없어요)

⚠️ 없음(なし)이라고 적힌 요금에서도 눈치챘겠지만, 만약 노선 중간에 탔는데 정리권을 뽑지 않거나 차내에서 정리권을 잃어버린다면 버스 노선 처음부터 탄걸로 간주해서 저 요금을 내야하니 정리권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

버스는 일반적인 시내버스 느낌이에요 ☺️

그렇게 다이코쿠 4초메(욘초메) 정류장에 내렸어요.

내리면서 버스 앞 모니터에 적힌 요금을 내면 되는데, 아까 찾아본 것과 같게 220엔이었어요 ☺️


왓카나이에 있는 마트? 작은 쇼핑몰 ‘사이조 왓카나이점’

아까 Jorudan에서 버스 정보를 찾다가 보게 된 것이 ‘사이조 백화점 왓카나이점’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사실 백화점이라는게 원래 고급진 느낌보다는 다양한 물품이 있는 매장을 뜻하니 우리 관점에서 보면 ‘쇼핑센터’나 ‘쇼핑몰’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왓카나이에서는 제가 알기론 유일한 쇼핑센터이기 때문에 왓카나이에서 사는 분들에겐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의 겨울철답게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장화에요.

실제로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운동화나 부츠 대신에 장화를 신고 다니는 분들도 꽤 계신걸 보면 홋카이도 겨울철의 일상화 느낌인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이었어서 그런지 다양한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디자인의 초콜릿들을 보면서 이런 모양도 가능하구나 싶은 생각을 하며 잠시 구경했어요.

이건 네코푸딩, 고양이 푸딩이에요.

하얀건 일반 푸딩, 오른쪽의 분홍색은 딸기 푸딩이라고 적혀있네요.

모양이 귀여워서 잠시 구경했네요 🤣
최북단에 있는 쇼핑몰이라도 볼 것은 꽤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원래 아이쇼핑을 좋아하기도 해서… 🤣)

구경을 마치고 원래 목적인 ‘일본 최북단 가챠샵’을 향해서 2층으로 올라가요.

쇼핑몰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2층 정도로 보이는 작은 쇼핑몰이에요.

그래도 잠시 돌아보니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꽤나 구색있게 파는거 같았어요.


일본 최북단 가챠샵

실제 물품들을 작게 만들어놓은 미니어처들을 뽑는 재미가 있는 ‘가챠삽’

​일본의 주요 도시들에 대한 가챠샵 지도도 만들어 볼 정도로 나름 가챠샵을 좋아하기도 해서 언제 한 번 ‘그럼 동서남북 극단에 있는 가챠샵은 어딜까?’라는 생각에 찾아 본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 때 찾은 최북단 가챠샵이 바로 여기, 사이조 왓카나이점에 있는 C-pla였어요.
(사실 가챠샵이 아니라 기념품점 등에 보면 한켠에 있는 가챠샵 기계까지 보면 아마 왓카나이역에 있는게 최북단이겠지만, 가챠가 전문적으로 있는 가챠샵 기준으로 보면 여기가 최북단이에요 🤣)

C-pla라는 가챠샵 브랜드인데, 전국에 이곳저곳에 꽤나 많은 지점이 있어서 여행가서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볼 수 있을거에요 ☺️

C-pla 매장 정보를 찾아보니 가챠샵 기계는 322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1000종류가 넘는 가챠샵들도 있는걸 봤기 때문에 크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100~200종류 정도의 작은 가챠샵들에 비하면 최북단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꽤나 큰 매장이에요.

내부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가챠샵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게 있다면 3가지를 꼽아볼 수 있는데, ‘가챠샵 기계, 동전 교환기, 캡슐 수거함’이에요.

가챠샵에 왔으니 일단 어떤 가챠들이 있는지 살펴봐야겠죠? 🤣

자판기 미니어처도 있고,

굴 모양 인형(?)도 있고,

목욕탕 로커 키…?

가끔 이런 ‘왜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가져보고 싶은 것’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

꼽는 식으로 쓰는 탈의실 로커 키인데, 실제로 저런 키를 쓰는 목욕탕은 아직 가보질 못했어서 저걸 보면서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네요.

그래서 일단 미니어처 자판기와 굴 인형을 뽑아봤어요 ☺️

뭔가 하나 정도 더 뽑아볼까 하다가 미니어처 철도 건널목이 있길래 이 것도 하나 뽑아봤어요 🤣

이렇게 이번 가챠샵에서는 3개!
(많이 뽑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렇게 뽑기엔 아직 남은 여정이 길다보니 가방 공간도 고려해야해서 조금만 뽑았어요 😅)

캡슐째로 들고가기엔 부피가 크기도 하고, 어떤 가챠가 뽑혔는지도 봐야하기에 캡슐을 열어봤어요.

이렇게 가챠샵 내에 있는 테이블에서 편하게 열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

가챠샵 한 쪽에는 이렇게 뽑은 가챠들로 컨셉샷?을 찍을 수 있게 공간도 작게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일본 최북단 지점 구경하기’, 첫 번째로 ‘일본 최북단 가챠샵’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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