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에 있는 최북단 지점을 찾아서, 일본 최북단 스키야(규동집)

왓카나이는 2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버스로 일본종단을 마친 후에 휴식 느낌으로 2박을 왓카나이에서 하는 동안 느긋하게 있으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생각한 ‘일본 최북단 지점 찾기’

프랜차이즈로 일본 전국 각지에 있는 매장들 중, 왓카나이에 있는 매장들을 찾아봤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 ‘일본 최북단 규동집, 스키야’에요!
(사실 어지간한 매장들은 왓카나이에 있기만 하면 최북단 지점이라 왓카나이를 돌아다니다 보이는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거의 확실하게 최북단 매장이긴 하지만요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일본 최북단 지점들!

  • 일본 최북단 가챠샵 ‘C-pla 사이조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미스터 도넛 ‘미스터 도넛 사이조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스키야(규동집) ‘스키야 40호 왓카나이 다이코쿠점’ ✅
  • 일본 최북단 다이소 ‘다이소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 ‘맥도날드 40호 왓카나이점’

📍 오늘의 스팟!

스키야 40호 왓카나이 다이코쿠점
すき家 40号稚内大黒店

📍 위치: 국도 40번 도로 대로변(다이코쿠 2초메)
🚃 가는방법: 미나미왓카나이역에서 걸어서 약 7분
⏰ 영업시간: 10:00~익일 05:00(월-목) / 10:00~24:00(금/토/일)
🔗 링크: https://maps.sukiya.jp/jp/detail/1163.html


일본 최북단 규동집을 찾아서

‘일본 최북단 지점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구경하는 날, ‘일본 최북단 가챠샵’과 ‘일본 최북단 미스터 도넛’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일본 최북단 스키야’로 향했어요.

스키야는 규동집인데, ‘요시노야’와 ‘마츠야’와 함께 3대 규동 프랜차이즈이기도 해요.

여행 중에 바쁘게 움직일 때는 호텔조식 대신 역 근처의 규동집에서 아침식사로 먹기도 하는데,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종종 이용하는 편이에요 ☺️

사이조 왓카나이점에서는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네요.

홋카이도의 겨울은 이번이 처음인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정말 많이 온다는걸 매일매일 깨닿고 있어요 😅

가는 길에 보인 붉은색이 인상적인 이 사찰은 ‘왓카나이 넨호지’라는 이름의 사찰이네요.

입구로 보이는 문이 굳게 닫혀있는데, 글을 적는 시점에 지도로 찾아보니 들어오고 나가는 문은 다른 쪽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눈세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눈은 실컷 보는 중인데, 사람은 별로 보이질 않으니 신기하다면 신기한 풍경이네요.

통행하는데 필수적인 도로와 보행로 외에는 이렇게 눈을 치우지 않고, 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눈을 이렇게 쌓다보니 도로와 보행로 사이에는 이렇게 눈벽이 세워져있어요.

아래에서 찍은거라 높아보이고 실제 높이는 대부분 허리 정도긴 해요.
물론 허리 높이로 쌓인 눈이 끝없이 있는 풍경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기 힘들었긴 했지만요 😅

이렇게 ‘일본 최북단 규동집’이자 ‘일본 최북단 스키야’에 도착했어요!


드라이브스루도 가능한, 일본 최북단 스키야

여기는 국도변에 있는 매장이라 그런지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네요.

24H라고 적혀는 있지만 예전 이야기인지 현재는 24시간 영업은 아니에요… 😅

매장으로 들어갈 때도 눈밭을 헤집고 들어가야해요.

매장 내부는 다른 스키야 지점과 비슷하게 카운터석이 가운데에 있고 한 쪽에는 테이블석도 있는 모습이에요.

테이크아웃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있고요.

시간이 아직 점심시간이라기엔 애매하기도 해서 그런지 다른 손님은 없네요 😅


3가지 치즈 규동…?

이틀 전에 삿포로에서도 이미 스키야를 이용해봤기 때문에 익숙한 느낌이에요.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한국어도 지원해서 일본어를 몰라도 주문하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오늘도 네기타마(파&계란) 규동으로 할까…?’하다가 문득 보인 신기한 메뉴…!

‘3가지 치즈 규동’이라는게 있어요.
규동에 치즈를 얹으면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이걸로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그 위에 비빔밥 규동도 신경쓰이긴 하지만 저는 비빔밥을 먹질 않다보니 신기하기만 하고 주문할 생각은 들지 않았었어요… 😅)

아직 조식을 배불리 먹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기도 했고, 이번 ‘일본 최북단 지점’ 탐방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맥도날드에서도 뭔가는 먹어보긴 할 생각이라 규동 사이즈는 제일 작은 ‘미니 사이즈’로 했어요.

그래서 590엔!

물을 받고 잠시 기다려요.

그렇게 나온 ‘3가지 치즈 규동!’
치즈가 토핑된 규동이라서 타바스코도 같이 주나봐요 🤣

치즈를 잘 모르기 때문에 대충 색깔과 형태를 보고 서로 다른 3가지 치즈가 들어갔구나 정도만 알 수 있었어요 🤣

타바스코도 먹지 않기 때문에 타바스코는 장식으로 두고 처음 먹어보는 치즈 규동을 먹어봤어요.
규동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그런가 의외로 치즈랑 곁들이니 나쁘진 않은 조합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큰 사이즈로 먹기엔 조금 버거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렇게 중간 간식 느낌 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먹어보는 정도라면 먹어보긴 괜찮다 정도…?

규동 자체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사이즈도 작은 걸로 주문했다 보니 금방 먹었어요 ☺️

이렇게 ‘일본 최북단 지점 구경하기’, 세 번째인 ‘일본 최북단 스키야’ 구경 끝!


🍴 오늘의 식사: 590엔

  • 3가지 치즈 규동(미니): 590엔
  • [합계] 590엔

이른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조금 있다가 맥도날드도 갈 생각이라 미니 사이즈로 주문했었어요!


💬 맛집보다는 ‘맛본 집’을 기록하고 싶어요!

제가 적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기보단 저의 ’식당기록‘에 가까워요.

따라서 유명한 맛집보다는 제가 걷다가, 여행을 짜다가 가고 싶어진 곳을 가는거라서 맛집이 아닌 평범한 맛일 수도 있어요 ☺️

이런 곳도 있다는 것과 가려고 하던 곳이었다면 제가 올린 사진과 메뉴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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