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왓카나이에 있는 일본 최북단 ‘소야곶(소야미사키)’
예전에 10월 초에 한 번 갔었는데, 이번에 ‘버스로 일본종단’을 하면서 왓카나이에 다시 오게 되어서 ‘한겨울의 일본 최북단’은 어떤 모습인가 궁금해서 방문해보았어요.
10월에는 소야곶과 그 옆에 있는 소야미사키 공원을 방문했었는데, 소야미사키 공원은 겨울철에는 통행금지가 되어서 갈 수 없어서 다른 곳을 고민해보았어요.
그 중에서 소야곶 근처에 있는 위치상으로는 일본 최북단 신사, ‘소야미사키 신사’에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소야미사키 신사
宗谷岬神社
📍 위치: 소야곶 근처
⏰ 영업시간: 24시간
💴 입장료: 무료
소야곶 주변의 관광지를 찾아서

소야곶을 구경하러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린게 10시 20분 정도, 다시 왓카나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게 11시 4분이라 45분 정도 시간이 있어요.
소야곶만 구경하기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주변을 구경하려고 해요.
10월에는 소야곶과 그 옆에 있는 소야미사키 공원을 방문했었는데, 소야미사키 공원은 겨울철에는 통행금지가 되어서 갈 수 없어서 다른 곳을 고민해보았고 그래서 저번에는 가보지 못했던 ‘소야곶 유빙관’과 ‘소야미사키 신사’를 가보기로 했어요!
왜 겨울철에는 통행금지인지 알 것 같은 소야미사키 공원

소야미사키 신사부터 구경하기 위해 길을 건너려고 해요.

가면서 마침 소야미사키 공원으로 가는 길이 보여서 잠시 살펴보기로 했어요.
겨울철에 통행금지를 하는데, 왜 금지인지 보고 싶었어요 😅

…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 눈에 왜 통행금지인지 알 것 같아요.
저렇게 눈이 쌓여있는데 저기를 가라고 해도 못 갈 것 같네요 😅

참고로 10월에 왔을 때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눈이 쌓인 상태에서 보니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언덕인지도 모르겠네요 😅
(이래서 소야곶 성수기가 여름철이라는 것 같기도… 🤣)

공원 근처에 있는 소야미사키 등대도 멀리서만 구경해요.

눈이 사람 키보다도 높게 쌓여있는 주변을 보면서 자연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것 같아요.

암튼, 소야미사키 신사는 공원에 있는게 아니라 길가에 있다보니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이렇게 소야미사키 신사에 도착!
위치는 최북단이지만 최북단 신사라기엔 애매한…?

여행을 준비하면서 지도에도 표시하면서 계획을 짜다가 문득 든 생각.
‘호쿠몬 신사가 최북단 신사라는데, 위치상으로는 소야미사키 신사가 최북단 아닌가…?’라는 생각이었어요.
찾아보니 간단한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리 문화에서는 신사라는 문화가 없다보니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상주 신사’와 그렇지 않은 신사로 나뉘는 것 같아요.
실제 정기적으로 참배와 의례가 이루어지는 신사인 ‘상주 신사’와 그냥 형태만 갖춰놓은 신사로 나뉘어지는데 호쿠몬 신사는 상주 신사고 소야미사키 신사는 그냥 신사의 형태만 세워놓은 것이라 최북단 신사라고 부르기에 더 적합한 신사는 호쿠몬 신사라는 이야기더라고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입구의 토리이⛩️부터 신사 건물은 갖춰져있지만 딱 그 정도인 느낌이에요.

토리이부터 신사 건물까지의 길은 눈이 치워져있지 않아서 들어갈 수 없어서 옆에서만 볼 수 있는 정도에요.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

눈 때문에 실제로 가까이 갈 수 없으니 멀리서 확대해서 구경해요.

석상들도 있네요 ☺️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
토리이로 들어가서 신사 건물까지 가기엔 어렵겠지만 옆길로 들어가면 건물 입구의 참배하는 공간까지는 가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는 무교라서 이런 곳도 저에게 있어선 그냥 관광지 느낌이지만요 😅)

이렇게 ‘위치상 최북단 신사’인 소야미사키 신사도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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