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에서 온천 후에 먹는 점심식사와 맥주,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 있는 온천에서 목욕을 마치고 마침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라 식사를 할 겸 목욕탕에 같이 있는 식당으로 향했어요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얌왓카나이 온천 미나토노유
ヤムワッカナイ温泉 港のゆ

📍 위치: 왓카나이 후쿠코 시장 옆 건물 2층, 미나토노유 내
🚃 가는방법: 왓카나이에키마에 2번 정류장에서 5번 버스를 타고 ‘미나토 2초메’ 정류장에서 하차(250엔)
*왓카나이역에서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 걸려요!
⏰ 영업시간: 10:00~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링크: https://minatonoyu.fill-sapporo.com/

🍴 메뉴
https://ha6a600.gorp.jp/


왓카나이 시내에 있는 온천, 미나토노유

왓카나이 시내에 있는 온천인 ‘미나토노유’는 시내에 있는 거의 유일한 온천일거에요.

아침에 야간버스에서 내려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아침식사를 하고 소야곶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목욕을 하러 갔어요


미나토노유 내에 있는 식당 겸 휴게실

미나토노유 내에는 이렇게 식당 겸 휴게실이 있어요.

낮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40분이네요.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인데, 정식이나 밥류는 라스트오더가 오후 8시까지라고 적혀있어요.

이렇게 한 쪽에는 휴게실이 있어요.

그물침대인 해먹도 있어서 문득 ‘한 번 올라가볼까…?’하는 호기심이 들었어요 🤣

이렇게 올라가봤어요! 🤣

흔들거리는 느낌이 나쁘진 않지만, 식사를 해야하기도 하고 오래 있기엔 뭔가 떨어질까 무서워서 빠르게 내려왔어요 😅
(놀이기구 같은걸 싫어하기도 하고 소소하게 겁이 많아요 ☺️)

항구 방향을 바라보는 큰 창 바로 앞에는 안마의자도 있어요.

이렇게 만화코너도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가서 휴게실에서 보면서 쉴 수도 있고요.
(당연하게도 일본어 원서라서 저는 읽기엔 어렵지만요 😅)

여기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좌식 테이블,

여기는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입식 테이블이에요.


점심으로 차멘과 맥주!

창 밖의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창가쪽 좌석에 앉았어요.

테이블에는 콘센트와 USB포트도 있어서 충전을 할 수도 있어요.

저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식으로 거치대처럼 쓸 수도 있네요.

이렇게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

테이블에 놓인 메뉴를 살펴보다가 뭔가 특이한 메뉴를 골라보고 싶어서 ‘차멘(チャーメン)’이라는 메뉴를 골라봤어요.

차멘은 ‘중화면을 야채와 고기 등의 재료와 볶은 중국 요리’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고 해요.

왓카나이에서는 왓카나이의 소울푸드라고도 불리는 메뉴라고 해서 뭔가 궁금해서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

주문은 저기에 있는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

구식 키오스크, 흔히 말하는 식권자판기 느낌이라 외국어 지원이 되진 않아요… 😅

맨 위의 차멘은 이미지도 있어서 쉽게 골랐고, 주류로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병맥주’로 골랐어요.

그림이 있는 줄은 빼고, 맨 위의 노란색 줄은 정식, 분홍색은 면류, 주황색은 밥류, 초록색은 일품요리, 파란색은 주류, 하얀색은 디저트류에 해당되니 색으로 구분해서 그 부분을 번역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식권(?)을 뽑았어요.

뽑은 식권을 점원 분을 불러서 전달해드리고 진동벨을 받았어요.

이렇게 진동벨을 가지고 있다가 울리면 음식을 받으러가면 될 것 같아요 ☺️

그렇게 나온 메뉴!
차멘과 아사히 병맥주에요.

창 밖 눈밭과 바다를 보며 먹는 점심식사라 색다른 느낌이네요 🤣

차멘은 이런 느낌인데, 전분국물이 들어간 듯한 점도가 있는 국물 느낌이에요.

젓가락으로 면을 꺼내서 보면 이런 느낌인데, 이렇게 섞어서 건더기들과 같이 먹는 방식인 것 같아요.

먹으면서 느꼈지만, 국물이 어느정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주문해서 그런지 국물이 점도가 높아 마시기 애매한 국물이라 조금 당황스런 느낌이기도 했어요.

면이 부드럽기보단 조금 딱딱한 듯한 느낌도 느껴져서 면 상태도 조금 아쉬웠어요… 😢

그래도 건더기랑 면이랑 함께 조금씩 먹으면서 맥주도 마시면서 어찌저찌 잘 먹긴 했어요 ☺️

이번 경험만 본다면 차멘은 그닥 제 취향의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

그래도 천천히 어찌저찌 깔끔히 잘 먹었어요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밥을 먹으면서도 신경이 쓰였는데, 아이스크림 모양 풍선과 아이스크림콘 모양의 장식물이 너무나 아이스크림을 끌리게 만들었어요 🤣

거기에 방금 먹은 차멘이 생각보다 국물이 없는 볶음면 같은 느낌이었어서 개운한 느낌은 아니라 아이스크림이 더 땡겼어요… 😅

식권자판기에 보니 맨 아래 줄에 소프트크림이라는 이름으로 있네요 ☺️

오늘은 왠지 바닐라맛이 땡겨서 ‘소프트크림 바닐라’로 선택!
350엔이었어요.

이걸 점원분께 전달해드리니 ‘콘, 컵 중에서 어떤걸로 하실래요?’하셔서 콘으로 골랐더니 곧바로 콘에 아이스크림을 내려서 주셨어요.

이렇게 콘 아이스크림을 받아왔어요!
350엔이 저렴하다고 하긴 애매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게 쌓아서 준 느낌이라 만족했어요 ☺️

거기에 속까지 가득 채워서 주신걸 보고 더욱 만족! 👍

이렇게 점심식사에 더해 후식까지 배부르게 먹었네요 🤣


🍴 오늘의 식사: 2,050엔

  • 차멘: 1,100엔
  • 맥주(아사히수퍼드라이): 600엔
  • 아이스크림: 350엔
  • [합계] 2,050엔

💬 맛집보다는 ‘맛본 집’을 기록하고 싶어요!

제가 적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기보단 저의 ’식당기록‘에 가까워요.

따라서 유명한 맛집보다는 제가 걷다가, 여행을 짜다가 가고 싶어진 곳을 가는거라서 맛집이 아닌 평범한 맛일 수도 있어요 ☺️

이런 곳도 있다는 것과 가려고 하던 곳이었다면 제가 올린 사진과 메뉴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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