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계획하면서 도시별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진 않아서 어떤 것을 볼까 찾아보다가, 주택가 한복판에서 보이는, 자칫 흉물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대한 불상이 있길래 한 번 실제로 보고 싶어졌기에 이번 여행의 일정에 넣었어요.
📆 9월 말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센다이 대관음
(仙台大観音(仙台天道白衣大観音))
📍위치: 미야기현 센다이시(도호쿠 지방)
🚃가는방법: 센다이역 앞 ‘센다이에키마에’ 정류장에서 815번/825번/910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센다이다이칸논마에’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3분 정도(편도 400엔)
*기타야마역에서 걸어서 약 50분(3.3km)
⏰영업시간: 10:00~15:00(주말 10:00~15:00)
💴요금: 500엔(고등학생 이상)
🔗링크: https://www.daikannon.com/
센다이역에서 기타야마역으로!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역에 도착했어요!

도호쿠 지방의 최대도시, 미야기현 센다이에요!


큰 도시의 중심역답게 역 내부도 웅장하네요


센다이 대관음을 찾아가려면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걸어가보기 위해서 그나마 가까운 역인 ‘기타야마역’으로 가기 위해서 전철을 타러 가요.

센잔선을 타고 약 10분 정도 가면 기타야마역이 나와요.
한자를 그대로 풀어쓰면 북산(북쪽 산)이네요 ㅎㅎ

역은 아담한 느낌이지만 교통카드도 쓸 수 있는 자동개찰구가 있는 역이에요.
기타야마역에서 걸어서 약 50분!


역은 언덕 위에 있는 느낌인데, 이제 갈 목적지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분홍 빛깔의 형체가 보이나요?
저게 바로 ‘센다이 대관음’이에요.



언덕을 내려가고 올라가고 하면서 열심히 걸어가요.

열심히 걷다보니 저기에 슬슬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참고로 아직 한참 남았지만 워낙 크기 때문에 벌써부터 보이는거에요 ㅎㅎ)

저렇게 걸어가면서 점점 크기가 실감이 되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 꽤 걸어야하지만 이 동선을 택했어요.
(빠르게 가려면 위에 적은 것처럼 센다이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별로 걷지 않아도 갈 수 있어요 ㅎㅎ)

그렇게 거의 다 도착했어요!
정말 거대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센다이 대관음
센다이 대관음 앞에 도착해보니 정말 웅장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거대한 느낌 하나는 확실하네요.
개인적으로 무교라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여행가서 신사나 사찰, 성당 등은 들어가보기도 하지만 불교라고 하기엔 뭔가 사이비틱한 느낌의 웅장함이 느껴져서 들어가기에 꺼려졌달까… ㅎㅎ)


센다이시 100주년을 기념해 100m 높이로 만들어졌다는 센다이 대관음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흉물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듯 해요…
흐린 날에 봐서 꽤나 스산해보이는 느낌도 들었지만, 확실히 저녁에 보면 그리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관음상이 흔한 것도 아니라 센다이에 여행을 간다면,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한 번쯤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구경도 마쳤겠다, 다음 일정을 위해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타고 센다이역으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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