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한 느낌의 건물들, 하코다테 거리 산책!

하코다테에서 ’아무 생각없이 걸어보자!‘하는 마음으로 목적지 없이 걸어다니며 본 건물들이에요! 😊

클래식한 느낌의 건물들이 마음에 들어서 꼭 예전에 고베에서 봤던 기타노이진칸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기타노이진칸보다도 일상에 녹아있는 느낌이었어서 개인적으로 고베보다도 좋았어요 😊

저는 하얀곰의 형상을 한 이 조형물이 더 신경쓰여서 이걸 찍었는데 바로 오른쪽에 있는 것은 ‘홋카이도 제1보의 기념비(다소 의역… 😅)’이에요.

일본의 홋카이도 개척사에서 그 시작이 되는 곳이 이 곳이라고 해요.

하얀곰(시로쿠마)이라는 스트레이트한 이름의 카페 겸 레스토랑 같은 곳인데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는 폐업한 것으로 보여요… ㅠㅠ

각자의 개성이 있으면서도, 지나간 세월이 보이는 그런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디자인은 오래된 느낌이지만 관리는 잘 되어있는 느낌의 파란 건물!

이끼도 많이 끼고 더 이상 쓰이지는 않는 폐허가 된 건물.

이 건물은 과거 하코다테 우체국으로 쓰이던 건물이라고 해요.

지금은 하코다테시 임해연구소로 쓰이는 건물이지만, 견학을 할 수는 있다고 하네요.

왼쪽의 카페 느낌이 느껴지는 짙은 초록빛의 건물도 보고,

아까의 파란 건물과 같은 파란색이어도 조금 더 옅은, 하늘색에 가까운 건물도 보고,

이렇게 거리를 지나서 끝자락까지 오면 노면전차의 다른 끝자락, 하코다테도크마에 정류장이에요.

여기도 아까의 야치가시라 정류장처럼 한쪽 끝은 막혀있고,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 방식이에요.

이 건물은 아까의 폐허처럼 이끼는 가득 끼었지만 사람이 사는 곳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의외로 정면은 잘 관리가 되고 있고, 제대로 창문도 있으니까요 ☺️

이렇게 거리를 지나서 올라왔어요.

옆길로 빠져서 걷다보면,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볼 법한 계단 가득한 길이 나와요.

위에서 내려다봐도 느낌이 있네요 ㅎㅎ

그리고 계단을 좀 더 올라가면 보이는 붉은 토리이!

이리후네이나리 신사라고 하는 곳인데, 신사 건물은 가건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지만 앞의 붉은 토리이 2개가 멋져서 용서하는 느낌이에요 ☺️

그렇게 아까와는 다른, 언덕 위쪽에서 다시 걸어왔던 방향을 향해 걸어가요.

이렇게 언덕 아래로 쭉 이어지는 곧은 길, 그 앞에 보이는 바다까지… 겨울 모습도 한 번 보고 싶을 정도인 그런 곳이에요.

계속되는 건물 구경!

이번에는 초록색의 건물이네요.

아까보다 길 상태는 매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느낌은 좋아요 ☺️

걷기만 해도 볼 것이 많은 곳이라니… 정말 제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옆의 거대한 돌담은 마치 성벽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그 옆을 지나서 걸어가요.

이번에는 오렌지? 오렌지라기엔 뭐하고 조금 연한 주황빛의 건물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색감의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네요 ☺️

제일 무난한 색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지와 크림색 정도의 건물!

(중간에 지나간 모토마치 공원과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은 다음 글에서…!)
여기는 바닥의 자갈 느낌의 길이 인상적이네요 ☺️

옆의 돌담 높이가 집보다 높네요.

여기가 다들 많이 찍는 포토스팟이에요.

확실히 지금까지 본 총 4곳의 내리막길 중에서 제일 느낌있는 곳이에요.

저도 몇 장 더 찍었어요 ☺️

계속해서 걷다보면,

경사가 있는 지형 특성상, 길과 입구의 수평이 맞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까마귀 친구도 열심히 걸어가요 ☺️)

경사진 느낌이 제일 심할 것 같은 느낌의 장소에 왔어요.

모토마치 성당이에요.

이렇게 보니 왼쪽은 나무 느낌의 입구가 동양스런 느낌, 성당은 서양스런 느낌이라 조화로운 느낌도 들어요.

어느새 오른쪽에 있는 등에 불이 들어오네요.
슬슬 전망대로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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