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오사카 앞바다를 구경하자! 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

하루동안 주유패스를 이용해 최대한 뽕을 뽑아보는 날.

이미 예전에 주유패스를 써 봤었기에 당시에 갔던 곳을 최대한 빼고 일정을 짜보니 ‘오사카 전망여행’이라는 테마가 나와버렸어요.

낮의 공중정원, 나카노시마 크루즈, 산타마리아 크루즈, 코스모타워 전망대…

다양한 장소, 다양한 시간에 전망을 구경하는 하루가 된 여행에서 이번에는 오사카 앞바다에서 배를 타는 ‘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 본 이야기에요!

📆 10월 말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산타마리아 베이크루즈 승강장
サンタマリアのりば

📍 위치: 가이유칸(해유관) 옆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2층
🚃 가는방법: 오사카메트로 오사카코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8분
⏰ 영업시간:
– 데이 크루즈: 11:00~16:00 매시 정각 출발 [약 45분 소요]
– 트와일라잇 크루즈: 17:15~19:00(시기마다 다름, 토/일/공휴일 한정) [약 60분 소요]
💴 요금: 1,800엔(데이 크루즈) / 2,300엔(트와일라잇 크루즈)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 가능!)
🔗 링크: https://suijo-bus.osaka/language/santamaria/


크루즈타러 가이유칸 옆으로!

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는 곳은 수족관으로 유명한 가이유칸(해유관) 옆에 있어요.

​제일 가까운 역인 ‘오사카코역(오사카항역)’으로 가야하는데, 난바나 닛폰바시, 우메다 등 관광객들이 주로 호텔을 잡는 곳에서 가려면 환승이 한 번은 필요해요.

그래도 JR 노선인 오사카순환선을 타다가 환승하는게 아니라면 대부분 같은 오사카메트로라서 환승을 할 때 개찰구를 지날 필요는 없어요 ☺️

오사카코역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대관람차!
오사카에서 유명한 대관람차 2개 중 하나인 덴포잔 대관람차에요.

​우메다에 있는 헵파이브는 시내를 보는 느낌이라면 덴포잔은 바다 옆에 있다보니 바다 쪽을 보는 느낌?
그런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오사카코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는게 제일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가다보면 보이는 덴포잔 대관람차!

가이유칸도 보고 산타마리아 크루즈도 타고 마지막에 덴포잔 대관람차도 한 번 타면 꽤나 괜찮은 일정으로 이 주변을 즐길 수 있어요 ☺️


오늘은 트와일라잇 크루즈는 운행하지 않음… 💦

2층에 있는 티켓카운터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어요.
미리 확인하긴 했지만, 오늘은 일몰 시간에 보는 ‘트와일라잇 크루즈’는 전세편으로 예약이 되어있는지 탈 수 없다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오늘의 마지막 크루즈는 16시 편!

저기에는 주유패스를 쓸 승객은 승강장에서 출발 15분 전까지 와서 현장에서 QR코드를 찍으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카운터에 왔으니 카운터에서 주유패스를 스캔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그렇게 주유패스의 QR코드를 찍고 받은 승선권!

(카운터 옆에 같이 있던 분들과 섞여서 QR코드를 한 번에 다 같이 찍고 승선권을 받다보니 주유패스 2일권을 가지고 계신 분과 티켓이 바뀌어 버린 것 같아요… 😅)

이렇게 아래층으로 내려가요!

여기가 1층에 있는 승선장!

저 쪽을 바라보니 대관람차가 반쯤 가려져서 보이네요.

15시에 출발했던 배가 들어오고 있어요.

배가 이렇게 정박을 하고,

보딩브릿지에 맞춰지면 직원분이 브릿지를 배와 연결시켜서 하선이 시작돼요.

금새 사람이 다 내린 배에 곧 다음 사람들이 다시 타는 방식이에요.

타기 전에 직원분이 표를 검수하러 다니시는데 표 검수를 마친 후에 배와 함께 인증샷! 🤣


배를 타고 오사카 앞바다 한 바퀴 🚢

타면서 직원분께 ‘앞이 좋아요? 뒤가 좋아요?’하고 여쭤보니 어디던 좋다고 하셔서 그냥 앞으로 왔어요 🤣

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트와일라잇 크루즈 이동경로 [출처: 산타마리아 크루즈]

이번에 타는 크루즈는 데이크루즈라서 파란색 경로로 한 바퀴를 도는 일정이에요.

대관람차 방향으로 출발해요!

진짜 크루즈선도 보여요.

여기 지나는 다리는 ‘덴포잔대교’

한신고속도로라는 이름의 시내 고속도로의 다리 구간이에요.

여기가 유니버설을 갈 때 주로 이용하는 유니버설시티역 주변이에요.

아마 이쪽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머리 쪽은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머리가 헝클어질 정도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꽤나 덥기도 했고 도심에만 있었어서 그런지 꽤나 재미있네요 🤣

무슨 일이 있는지 헬기가 날아가고 있어요.

다시 방향을 돌아서 가요.

크루즈선도 한 번 옆으로도 구경해봐요.

아까 출발했던 곳이에요.

그 옆에 보이는 붉은색이 들어간 건물은 가이유칸(해유관)!

조금 있다 가려는 전망대 ‘코스모타워 전망대’가 있는 건물도 보이네요.

배에 ‘목포 해양 대학교’라고 적힌 배가 보이는데, 순간 ‘일본에도 목포라는 지명이 있었나…?’ 싶었어요.

배 후미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니 제가 아는 목포해양대가 맞는거 같아요.

찾아보면 목포해양대엔 실습선이 있는데 그 중 한 척인 것 같아요.

일몰에 가까워져가는 해를 보며 배는 계속 움직여요.

왼쪽에 보이는 여기는 코스모스퀘어역 주변이에요.

이제 다시 방향을 틀어서 남쪽에 있는 미나토대교 방향으로 향해요.

여기는 컨테이너항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미나토대교를 지나요.

여기도 컨테이너항!

이제 돌아서 미나토대교를 다시 지나요.

어느새 다시 보이는 가이유칸과 대관람차.

이렇게 탔던 곳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데이크루즈는 마무리!

가이유칸 건물을 바라보며 승선장에 접안해요.

후다닥 내려가서,

어느새 하선시간!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게 불었지만 꽤나 즐거운 시간!

이 날은 하루종일 햇빛이 꽤나 강해서 더운 날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에 타니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살짝 서늘하게도 느껴졌었어요.

하루종일 도심 속에서 빌딩들 사이, 지하상가 등을 지나다니다보니 조금은 갑갑할 수도 있었는데 앞바다긴 해도 바다에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니 꽤나 좋았어요 ☺️

시간이 부족해서 일정을 그렇게 짜진 못했지만, 다음에는 동선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가이유칸 > 크루즈 > 덴포잔 대관람차 같은 식으로 짜서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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