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포 본선과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큐슈의 벚꽃 명소들을 돌아보기로 했던 여행.
이 여행에서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도시였던 구마모토에서도 벚꽃 명소를 구경하기로 하고 스이젠지 조주엔을 구경했어요.
햇빛이 따사로운 것을 넘어 조금은 더운 느낌이라 사쿠라마치 쇼핑몰에서 쿠마몬빌리지라는 이름의 쿠마몬 굿즈샵 구경을 하고 나와보니 강변쪽 산책길이 괜찮을 것 같아서 방문해봤는데 벚꽃 명소였어요 ☺️
📆 4월 초에 방문했어요!
산책하러 강변 산책길로!

처음에 벚꽃길이라는 생각은 없이 단순하게 산책하려는 생각으로 예전에 구마모토에 왔을 때, 구마모토성으로 가는 길에 보이던 산책길이 좋아보여서 가기로 했어요.
실제로 가보니 위에 그려놓은 화살표 중에 걸어간 곳은 위의 2개 화살표 부분이에요!(세 개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2개 구간이었어요… 😅)
그 중에 맨 위쪽 화살표 부분이 벚꽃길이었어요 🌸
(물론 중간쪽 화살표 길도 산책하기엔 좋았고, 벚꽃길은 아니라서 사람도 적어서 느긋함이 느껴지는 곳이라 좋았는데 벚꽃을 보려면 맨 위 화살표 구간으로!)

그 당시 구마모토에서 묵었던 호텔 ‘도미 인 구마모토’!
꼭대기층은 온천 대욕장도 있고 바로 옆에는 버스터미널 겸 쇼핑몰인 사쿠라마치, 사진 뒤편으로는 상점가인 선로드 신시가이도 있어서 여행 거점으로 삼기에 좋은 숙소였어요 ☺️

그렇게 도미 인 방향에서 구마모토성을 향해서 가다보면, 중간에 강가가 보여요.
여기서 강을 따라서 산책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산책을 해보겠네요 🤣

이렇게 입구에 꽃이 핀 나무가 있긴 하지만 꽃길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길이에요.

강 건너편을 보면 성 주변답게 성벽 느낌으로 된 강변길이 인상적이에요.
그 위로 피어있는 꽃까지 ☺️


이렇게 양 옆에 푸른 느낌을 느끼며 햇빛도 피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점심시간 쯤이라 강변에 앉아서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직장인 분들도 계시고요.
(저도 언젠가 한 번 강변에 앉아서 도시락 식사하는걸 도전해보고 싶네요 ☺️)


이렇게 완전히 일자 길이 아니다보니 걷는 재미도 소소하게 더해지는 것 같은 느낌!

이렇게 길을 걷다보니 한 구간이 끝나가는데 저 쪽에 보이는 꽃들이…?!
구마모토성 근처 강변 벚꽃길

벚꽃은 생각하지 않고 왔는데 여기도 구마모토의 벚꽃 명소라는 느낌이 느껴지는 곳이었네요 ☺️

길지는 않지만 이렇게 강변을 따라서 벚꽃이 만개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산책길을 따라서 사람들이 꽤 있네요.

이렇게 점심시간에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니는 직장인들도 있는 것 같고요 ☺️

여기는 하얀 꽃들도 피어있어요.

이 동상은 구마모토 지역의 다이묘였던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인데, 사실 이 사람은 임진왜란에 선봉장으로 섰던 사람이라 우리에겐 좋게 보일 수는 없는 사람이에요.
구마모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사람은 구마모토의 발전을 이룩한 사람이라 지역 위인 느낌으로 취급받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을 뺄까 말까 고민했지만, 뭔지 알아야 피하던 말던 할 수 있을테니 적어보기로 했어요.)

동상과는 별개로, 길에 피어있는 벚꽃들은 참 아름다워요.

이렇게 중간중간 놓여있는 벤치에서 강을 바라보며 꽃구경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요.









이렇게 강변 벚꽃길 산책도 끝!

이렇게 걸어오니 벚꽃구경을 마치고 바로 구마모토역으로 가는 노면전차를 타기에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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