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선 홋카이도의 이런저런 도시들을 돌아다녔는데,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처럼 주요 대도시들은 큰 역 주변에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이 꽤 있지만 홋카이도에는 아침식사를 하기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겨울이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일 이유도 없어서 이번 여행에선 대부분 호텔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했었어요.
왓카나이에서의 첫 호텔, ‘서필 호텔 왓카나이’에서 조식을 먹어봤어요!
📆 2월에 이용했어요!
📍 오늘의 스팟!
📍 위치: 서필 호텔 왓카나이 1층
⏰ 조식시간: 06:00~10:00
💴 조식요금: 2,500엔
서필 호텔 왓카나이 조식안내
서필 호텔 왓카나이에 대한 호텔기록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의 오션뷰 호텔, 서필 호텔 왓카나이 | 재팬하루
🌅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7시, 평소 여행 스타일을 고려하면 꽤나 여유롭게 일어났어요 ☺️
창 밖에는 여전히 구름 가득한 하늘이고 온통 눈밭이에요 ❄️
느긋하게 씻고 아침식사를 하러 갈 준비를 해요.


복도 끝에서는 왓카나이역이 보이는데 왓카나이역 쪽도 여전히 눈세상이에요 ❄️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네요 😅
👣 조식을 먹으러!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어서 체크인 할 때 조식권을 같이 받았어요.
1층의 마리네라는 조식당에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조식을 이용할 수 있어요(9시 30분 입장마감이에요)

호텔 1층에 있는 ‘마리네’라는 식당!
오른쪽은 기념품점 겸 매점인데 어제도 구경했지만 오늘도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구경하면 될 것 같아요 ☺️
🔍 내부 모습은 어떨까?


내부는 이렇게 건물 디자인을 따라서 곡선형으로 된 구조에요.
(처음에 사람 많을 때 찍긴 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사람이 거의 다 빠져서 찍어봤어요 ☺️)


이렇게 창 밖으로 북방파제 돔이 보여요 ☺️

현재도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
이런 날씨에 아침에 일찍 나가봐야 갈 곳도 없으니 느긋하게 일어나길 잘한 것 같아요.
🍙 어떤 메뉴가 있을까?


식당 한쪽 끝자락에 뷔페식으로 구성된 조식이에요.

딤섬 비슷한 것들부터,

홋카이도 하면 생각나는 양고기 ‘징기스칸’도 있고,
(홋카이도에서 호텔조식을 먹으면 징기스칸은 자주 보는 것 같아요 ☺️)

소세지, 베이컨 등도 있고,

샐러드도 있어요.

‘다시차즈케’라는건데 ‘오차즈케’가 밥에 차를 넣어서 먹는거라면 ‘다시차즈케’는 멸치, 다시마, 조개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넣어서 먹는 메뉴에요.

오차즈케도 위에 ‘후리카케’라 부르는 이런저런 가루들을 얹어서 먹는데 ‘다시차즈케’도 마찬가지에요.

여기는 회 코너!
문어나 흰살 생선, 참치, 새우 등이 있어요.

간장이나 와사비 등 소스도 함께 있어요.

여기는 빵류!
일반적으로 2~3가지 정도 있는 편인데, 여기는 꽤나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주스와 우유, 시리얼 등이 있는 곳!
얼음물도 있고 옆에는 커피도 있어요.
🍴 아침식사를 하자!
개인적으로 호텔 조식을 잘 먹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쁜 일정 때문인데, 호텔 조식 시간 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출발을 하는 경우가 꽤 있었어서 조식과 시간이 맞지 않다는 점이 하나.
그리고 평소에 아침을 먹는 편이 아니라 아침으로는 간단히 먹으면 돼서 대도시나 큰 역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간단히 해결할만한 곳들이 꽤 있기 때문에 그런 곳을 애용하기도 해서 호텔 조식은 자주 이용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홋카이도에는 아침식사를 하기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겨울이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일 이유도 없어서 이번 여행에선 대부분 호텔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했었어요.
그래서 매일 아침, 호텔조식을 먹는 날에는 느긋하게 천천히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

1차로 다시차즈케와 이런저런 메뉴들!
스크램블에그와 소세지, 베이컨, 새우딤섬, 해시브라운, 연어구이, 징기스칸, 곤약버섯볶음(?)과 함께 사과주스를 가져왔어요.
제대로 된 호텔조식은 나름 오랜만이기도 하고 징기스칸과 같이 다른 지역에서는 잘 보기 힘든 메뉴도 보여서 하나씩 천천히 먹어봤어요 ☺️
징기스칸은 양고기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데 이 풍미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그래도 꽤나 무난한 편이었어요)

이렇게 창 밖을 바라보며 먹는 아침식사는 느긋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

1차로 식사를 마치고 다음에 가져온 것은 회!
종류별로 가져와봤는데 흰살 생선부터 새우, 참치, 문어, 조개가 있었어요.
(조개인지 소라인지 애매하네요… 😅)
뷔페에서 제공되는 횟감이라 생각하면 무난한 정도였어요.
물론 전문점에서 먹는 그런 맛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도 있지만요 ☺️

그리고 3차로 과일과 빵, 커피에요!
빵은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정도로만 2조각 정도, 과일은 여행 중에 비타민 공급 겸 후식 느낌이 나도록 한 접시!

이렇게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진 후에 먹는 후식 느낌이라 조용해서 좋네요 ☺️
💬 개인평
왓카나이역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요…
재팬하루에도 적었던 왓카나이역 앞의 ‘히토시노텐’이나 왓카나이역 내에 있는 카페 정도인데, 거기서 먹는 것도 괜찮지만 아침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으려면 조식도 괜찮은 선택이라 할 수 있어요.
대도시라면 일찍부터 돌아다닐 곳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왓카나이와 같은 곳 쯤 되면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닐 것이 마땅치 않아요.(특히나 겨울에는요… 😅)
층고도 높고 앞의 전망도 꽤나 탁 트인 느낌도 드는 곳이라 느낌이 좋았어요.
메뉴도 가짓수나 구성도 괜찮은 편이고 맛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은 수준이었어요.
조식요금을 위에 적어놓긴 했지만, 항상 느끼는건데 저 금액 그대로 주고 먹기엔 뭔가 애매한 느낌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처음에 예약할 때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하면 저 금액보다는 싸게 가능하니 이왕 조식을 먹을 예정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식사를 마치고 옆에 기념품점도 구경하며 호텔에서의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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