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시간에 맞춰 이른 아침부터 호텔 조식! 도미 인 왓카나이 조식

왓카나이에서 아사히카와로 가는 특급열차 첫차인 ‘특급 사로베쓰 2호’는 오전 6시 36분에 출발해요.

2박 중에서 도미 인 왓카나이를 2번째 숙소로 정했던 이유가 조식 시간 때문이었어요.

‘서필 호텔 왓카나이’는 오전 6시부터 조식인데, 여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조식이라 조금 더 시간에 여유가 있겠다 싶었어요 ☺️

그렇다고 왓카나이역 근처에서 먹자니 아침식사를 이런 이른 시간에 먹을만한 곳도 없기도 하고 왓카나이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먹을 곳이 매우 한정적이라 어쩔 수 없이 호텔조식을 택하는 게 편할 것 같았어요.

일반적으로 호텔 조식은 대부분 6시~7시에 시작되는데 도미 인도 다른 지점은 6시나 6시 30분에 조식이 시작되는데 비해 여기 지점은 열차 시간을 고려한 것인지 꽤나 이른 시간에 조식이 시작되는 점이 열차 시간을 고려해서 배려해 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

📆 2월에 이용했어요!


📍 오늘의 스팟!

📍 위치: 도미 인 왓카나이 1층
⏰ 조식시간: 05:30~09:00
💴 조식요금: 2,800엔
도미 인 왓카나이 조식안내

👇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느낀 점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건물 꼭대기에 온천과 노천탕이 있는 일본 최북단 도미 인! 도미 인 왓카나이 | 재팬하루


🌅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4시, 아직 밖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지만 일어났어요.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열차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갈 예정이라 하루의 시작이 이르답니다 ☺️

아무리 바빠도 목욕을 해야겠어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일찍 일어났어요 ☺️

새벽에 아무도 없는 시간에 목욕탕에 혼자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새벽이라 그런지 어제 노천탕에 갔을 때보다 더 추운 느낌이었어요 🤣

목욕을 마치고 오전 5시부터 제공되는 요구르트를 하나 챙겨서 객실에서 마시면서 짐을 싸면서 출발할 준비를 했어요.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조식을 먹고 올라와서 짐을 싸고 천천히 체크아웃을 해도 괜찮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어서 짐을 가지고 내려가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할 생각이에요.


👣 조식을 먹으러!

짐을 다 챙겨서 1층으로 내려왔어요.

여기 조식은 오전 5시 30분부터인데, 5분 정도 일찍 내려왔네요 ☺️


🔍 내부 모습은 어떨까?

그래서 아직 식당에는 식사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어제 간장라멘을 먹을 때도 봤던 모습이지만 다시 한 번 식당 내부를 구경해봐요.


🍙 어떤 메뉴가 있을까?

제일 먼저 보이는게 음료 코너였어요.

물부터 주스, 커피, 우유 등이 있어요.

맨 오른쪽에는 티백도 있어서 차를 우려서 마실 수도 있겠네요.

작은 절임? 반찬류들도 있어요.

츠케모노라고도 불리는 것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컨과 고로케, 새우튀김 등의 튀김류, 계란후라이가 있네요.

그리고 고등어 구이와 고기감자 비슷한 것도 있어요.

왓카나이에서 먹는 ‘왓카나이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챠멘’, 그리고 구운 홋케(임연수어)가 있어요.

그리고 연어회, 문어, 연어알, 마즙, 네기토로(다진 참치에 파를 얹은 것)가 있는데 밥 위에 얹어서 카이센동처럼 먹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국이 있는데 국 중 하나는 미소된장국이에요.

또 하나는 고기완자가 들어간 맑은 국이 있네요.

‘오마르 새우 비스크 수프’라는게 있는데 이미 국을 하나 가져왔으니 스프는 패스… 😅

그리고 샐러드, 과일, 디저트, 빵류가 있는 코너에요.


✨ 이 곳의 특별메뉴

여기의 특별메뉴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카이센동’과 ‘챠멘’, 그리고 ‘홋케구이’라 할 수 있겠네요.

신선한 회 종류를 조식에서 먹는게 흔하진 않은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회 종류를 먹게 되었네요 ☺️

그리고 이틀 전 점심 때 먹은 챠멘과 저녁식사로 먹은 홋케구이를 여기서도 볼 줄은 몰랐는데 확실히 로컬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반가웠어요.


🍴 아침식사를 하자!

식사는 입구에 있는 직원분께 객실 번호를 말해드리고 식사카드를 받는 형태에요.

하얀색 부분이 ‘식사중입니다’, 뒷면의 검은색 부분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표시에요.

이렇게 이용할 자리에 식사카드를 두고 식사를 가지러 가요.

오늘의 조식은 이렇게!

밥을 떠서 그 위에 해산물들을 올려서 만든 ‘셀프 카이센동’!

그리고 고로케와 함께 새우튀김, 가라아게, 베이컨을 가져왔어요.

오믈렛을 해주고 계셔서 계란후라이 대신 오믈렛과 고기감자는 조금만 가져와봤어요.

그리고 작은 반찬 두 가지와 함께 된장국 옆에 같이 있던 고기완자국!

일본 여행 때 된장국이야 자주 먹으니 새로운 국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편인데 맑은 국물에 고기완자가 들어있는 국이라 깔끔하면서도 든든한 메뉴가 될 것 같았어요.

아침부터 카이센동에 오믈렛, 튀김류, 국까지 먹으니 평소의 아침과는 다른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 느낌이었네요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렇게 든든한 식사를 했는데 이번 여행 중에는 이렇게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할 날이 꽤 있을 것 같아요(이번 여행에선 호텔 조식을 포함한 곳이 꽤 있어서요 ☺️)

그래도 디저트까지는 먹고 식사를 마쳐야겠죠? 🤣

디저트로는 조각케이크 2조각과 미니 도라야끼, 그리고 과일들이에요.

과일은 자몽, 오렌지, 사과, 키위가 있었는데 자몽은 새콤한 맛 때문에 좋아하진 않아도 오랜만에 봐서 하나 먹어봤어요.

조각 케이크는 종종 보는데 도라야끼는 볼 일이 거의 없었어서 신기해서 하나 가져왔어요.

위에는 크림, 아래는 팥이 들어간 크림 도라야끼라고 볼 수 있겠네요 🤣

그리고 통조림 과일처럼 보이는 젤리와 아침에 조식을 먹는다면 빼놓을 수 없는 커피 한 잔이에요.

이렇게 해도 뜨기 전부터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마쳤답니다 ☺️


💬 개인평

이 날 타려고 한 아사히카와로 가는 특급열차가 오전 6시 36분 출발편이 제일 이른 시간인데, 이 이후에는 오후 1시에 있어서 오전 6시 36분 출발편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른 조식이 가능한 호텔인 여기를 골랐어요.

오전 5시 30분부터 조식이 가능한 호텔은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왓카나이에서도 그나마 여기가 거의 유일했던 것 같아요.

아침식사를 위해 이른 조식이 가능한 호텔로 고르고 조식도 포함했지만 아침부터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

아침부터 목욕도 하고 식사도 든든하게 하고 열차를 타러 가니 열차를 타고 3시간 40분 넘게 내려가는 동안에도 좋았어요.

물론 조식요금을 생각하면 가벼운 조식을 주면 섭섭하겠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구이, 튀김, 카이센동, 오믈렛 등을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면 비싸긴 해도 꽤나 괜찮은 조식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 예약할 때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하면 공식 사이트에 적힌 조식 금액보다는 싸게 가능하니 이왕 조식을 먹을 예정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저처럼 아침일찍 열차를 타야하는 일정이고 아침에 간단히 에너지바나 빵 정도로는 아쉬운 분들이라면 추천해요 ☺️

맛집보다는 ‘맛본 집’을 기록하고 싶어요!
제가 적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기보단 저의 ’식당기록‘에 가까워요.
따라서 유명한 맛집보다는 제가 걷다가, 여행을 짜다가 가고 싶어진 곳을 가는거라서 맛집이 아닌 평범한 맛일 수도 있어요 ☺️
이런 곳도 있다는 것과 가려고 하던 곳이었다면 제가 올린 사진과 메뉴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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