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북부에 위치한 도시 아사히카와.
관광지나 역 등에서 보이는 스탬프를 찍기 위해 들고 다니던 스탬프노트가 몇 장 남지 않아서 노트를 찾으려고 하던 때,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문구점’이라는 글자가 보였어요.
이 날은 저녁식사를 예약해두었기도 해서 구글지도로 몇 시부터 여는지만 찾아보았는데, 다음 날에 마침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방문해 볼 기회가 생겼어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마루젠
(MARUZEN文具館)
📍 위치: Feeeal 아사히카와 5층
🚃 가는방법: 아사히카와역 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5분
⏰ 영업시간: 10:00~19:30
준쿠도 공식 사이트
저녁먹으러 가다가 본 문구점

저녁식사를 하러 가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보이는 건물에 ‘STATIONERY(문구점)’이라고 적힌 글씨가 보였어요.
개인적으로 여행 중에 관광지나 역 등에서 보이는 스탬프를 찍는 용도로 스탬프 노트를 챙겨 다니는데, 하필 챙겨온 노트가 여분을 깜빡하고 와서 몇 장 남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
왓카나이에서 문구점이나 다이소에서도 노트는 찾아봤지만, 노트는 있어도 제가 원하는 나름의 기준에 맞는 노트는 찾기가 힘들었어서 고민하던 중에 문구점이 보였으니 반가웠어요 ☺️
지금 당장이라고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저녁식사를 예약을 했었기에 시간을 맞춰야 해서 내일 시간이 나면 가보기로 하고 구글지도에 장소만 저장해뒀어요.
다음 날, 다시 찾은 문구점
다행히 오늘은 오전에 일정이 빡빡한 것도 없고 커피 마시고 산책하고 정도였기에 시간 여유가 조금 있었어요.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봤더니 점심시간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어제 봤던 문구점을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건물에 들어가서 층별 안내도를 보니 5층에 있네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쇼핑몰이나 백화점은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어느 층에는 어떤게 있나 보는 것도 좋아해요 ☺️



5층의 마루젠이라는 이름의 문구점에 도착했어요!
찾아보니 준쿠도(JUNKUDO)라는 서점과 계열 관계인 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았어요.
입구부터 이런저런 캐릭터 문구류들이 저를 반기고 저도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이번 목적은 일단 스탬프 노트로 쓸 노트를 찾는거니 캐릭터 문구들은 보기만 하고 패스…!
다양한 문구류들이 있었는데, 규모만 보면 아사히카와 내에서는 꽤나 큰 곳이지 않을까 싶어요.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처럼 마루젠 바로 옆에 서점도 있으니 꽤나 규모가 있는 곳 같아요.

노트를 찾으면서 보는데, 막상 딱 마음에 드는게 보이질 않았어요… 💦
사진 외에도 정말 꽤나 많은 노트들이 있었는데, 어떤 건 사이즈가 애매하고 어떤 건 스프링이 달려있고 어떤 건 재질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리저리 여러가지 노트를 다 보면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지금 당장 노트가 부족한거니까 대체용으로 쓸 수 있을 하나라도 사자’는 마음에 그나마 쓸 만한 것을 찾아서 계산대로 가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 계산대로 가려고 하면서 조금만 더 둘러보는데 보이는 이 제품!
PASSPORT SIZE라는 문구가 절 반겼어요.
사실 지금 쓰는 스탬프 노트도 무인양품에서 여권사이즈랑 동일한 사이즈의 노트라서 괜찮을 것 같아서 샀다가 필기용보다는 스탬프 노트로도 좋을 것 같아서 여권과 함께 들고다니며 자켓 안주머니나 가방의 포켓에 넣어두면서 잘 쓰고 있었어서 여권사이즈랑 비슷하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노트 이름도 TRAVELER’S notebook이라서 여행하는 제 입장이랑 맞는 것 같아서 더 반가웠어요 🤣
보니 선이 있는 노트도 있고 모눈이 그려진 노트도 있고 재질도 여러가지라 그 중에서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모르겠어서 제일 무난한 걸로 골랐어요.

3번인 빨간색 표지의 무지 노트!
그리고 함께 산 노트가 13번의 크림색 무지 노트였어요.
사이즈도 마음에 들고 재질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점심식사를 하러 가면서 아사히카와역에 있는 스탬프를 찍어보니 잘 찍히는거 같고 사이즈도 원하던 대로라 마음에 들었어요 👍
표지가 코팅되어 있지 않은 종이라 젖는 거에 조금 취약하긴 하지만 그건 여권케이스라도 끼우면 될테니까요 😅
내려가다가 본 백엔샵, 세리아!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다가 우연히 보게 된 세리아!
다이소와 마찬가지로 백엔샵인데, 다이소/세리아/캔두까지 백엔샵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이에요.
아사히카와에서 백엔샵을 찾아갈 일이 있다면 여기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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